▲ 시‧도의원과 정책간담회/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소통‧협력 통해 지역발전, 시민편의 향상 도모 차원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는 지난 30일 오후 마산회원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제1부시장 주재로 ‘마산지역 시‧도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시의회 김종대 부의장을 비롯한 박옥순 시의원, 강용범 도의원 등 시‧도의원 12명과 창원시 정구창 제1부시장 등 14명의 간부공무원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마산지역의 주요현안 및 정책에 대해 발전적 대안 모색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원마산야구장 △마산해양신도시 △마산 마리나 항만 △경남 마산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등 마산지역 대형 인프라사업의 쟁점에 대한 해소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한편, 마산합포스포츠센터, 내서복합스포츠센터 건립사업 등 주민편의 사업과 원도심 재생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의 장기적 발전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어느 때보다 발전적 의견이 풍부하게 제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오는 6월 중 창원지역과 진해지역 시‧도의원과도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마산지역 재도약을 위한 역점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창원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시‧도의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며 “시와 시‧도의원이 소통을 강화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을 해 나간다면 빠른 시일 내 마산지역이 재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