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동연 양산시장, 전호환 부산대학교총장,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장, 노환중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 참석/박민선 기자(사진=양산시)

양산시, 부산대, 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4자간 동반 발전 파트너쉽 구축

대통령 공약사항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추진 기반 조성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양산시는 31일 부산대학교 장전캠퍼스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전호환 부산대학교총장, 이창훈 부산대학교병원장, 노환중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관간 상호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동반 발전을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미래 50년 사업으로 2014년부터 건립중인 ‘항노화 산학융복합센터’가 연내 준공이 도래함에 따라 항노화 의생명분야 연구․교육시설 및산학연 협력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간 상호 협력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항노화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대학과 병원이 보유한 우수한 인력자원과 향후 연구시설, 장비 구축에 따른 공동 활용, 관내 의료분야 기업체 지원, 그리고 현재 양산시와 병원이 공동으로 추진중인‘항노화 의생명R&D센터 구축사업’의 내실화 확보 및 발전방향 모색에 대한 방안 등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방항노화산업의 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해서는 우리시 우수자원인 부산대학교와 병원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또한, 이번 항노화산업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로 대통령 공약사항인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