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고 싶은 힐링도시, 품격 있는 문화시민/박민선 기자(사진=통영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017년 5월 16일부터 기존의 계좌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한 신용카드로 정기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행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정기분 지방세에 한하며 신청 시 다음 월부터 적용되어 해당 세목 납기 월의 23일에 별도의 수수료 없이 자동 납부되고, 한도초과 등 승인실패 시 다른 납부수단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는 위택스(www.wetax.com)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관내 읍면동 주민 센터 및 세무 부서에서 신청서 작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계좌 자동이체를 이용 중이거나 재발급 카드인 경우 등은 기존 신청을 해지 후 신규 신청해야 한다.  

현재 서비스가 가능한 카드사는 『BC,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제주, 하나, NH』이며, 기프트카드, 법인카드 등 일부 카드는 카드사의 정책에 따라 신청이 불가할 수도 있다. 서비스 가능 카드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행으로 납세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별도의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 미 수령 등에 의해 고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등 체납과 가산금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지방세정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