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관광진흥위원회에 참석한 안상수 창원시장/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제24회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 회의’ 개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 최노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은 26일 ‘바다’를 테마로 하는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와 연계한 ‘해양드라이브 관광코스 개발방안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바다테마 관광코스’는 최근 개장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연륙교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저도비치로드, 해양드라마세트장, 구복예술촌, 펄파라다이스 등을 잇는 해안길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이다.  

이날 관광진흥위원들은 ‘바다’를 테마로 한 관광코스로 저도 비치로드와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의 스릴체험을 시작으로 구복예술촌을 거쳐 해안변 드라이브와 가야의 독특한 목조건물과 무역선 등을 엿볼 수 있는 해양드라마 세트장을 관람하고, 펄파라다이스의 수 십만점의 화석과 조개수집품, 바다 속을 얘기하듯 조각한 목각작품을 접했다.  

이어 인근에 투명보트, 짚트랙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바다테마 관광코스만의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앞서 제24회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콰이강의 다리는 현재 스릴 넘치는 ‘스카이워크’와 아름다운 야간조명으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해양경관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이색적인 바다테마 관광코스’를 개발해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