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명이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먹은 고기의 양이 44kg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분석한 2009~2012년 고기 총 소비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육류소비량은 217만 7900t으로, 이는 우리나라 국민 1명이 43.7㎏의 고기를 섭취했다는 뜻이다

▲ 박병욱 대표

한국인의 일인당 고기 섭취량은 2009년 36.8㎏에서 지난해 43.7㎏까지 늘어 4년 만에 22.3% 증가했다. 또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먹은 고기는 삼겹살 등 돼지고기였으며 닭고기, 쇠고기 순이었다. 돼지고기 소비량은 108만 1900t(2012년 기준)으로 가장 많았고, 닭고기 소비량은 60만 8000t, 쇠고기는 48만 8000t으로 조사됐다.

오랜 시간 동안 자신만의 노하우로 비법의 맛 연구
최근 10여년 사이에 닭은 다양한 변신을 꾀함과 동시에 흥망성쇠를 거듭해 왔다. 후라이드 치킨, 불닭, 파닭, 숯불치킨, 구운 치킨, 찜닭 등 다양한 형태의 메뉴를 주력으로 수백 개의 치킨 프랜차이즈가 각각의 메뉴를 출시했다. 특히 식생활의 변화와 트렌드와 메뉴에 따라 붐을 이루는 브랜드가 매해 출현하고 다시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 이렇듯 경쟁이 치열한 치킨시장에서 찜닭으로 굴지의 프랜차이즈기업을 일군 박병욱 ‘달인의 찜닭’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외식업체 중에서 늘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거리며 대한민국 성공 프랜차이즈의 대표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달인의 찜닭은 최근 세미나 참석차 우리나라를 방문한 프랑스 이비인후과 의사회 40여 명의 회원들이 찾았는데, 뛰어난 맛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달인의 찜닭이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맛을 가질 수 있었던 데에는 발로 뛰는 박 대표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전국을 돌며 오랜 시간 동안 자신만의 노하우로 비법의 맛을 연구해온 박 대표는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비법의 맛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메뉴로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달찜, 순살달찜 등 고객이 이름 붙여준 메뉴들은 완전 순한 맛에서부터 매운 맛까지 5단계로 나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박병욱 대표는 “달찜, 순살달찜은 고객들이 지어준 고마운 이름이다”며 “달인의 찜닭 운영은 경영진 뿐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전하는 ‘고객소리’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 경쟁이 치열한 치킨시장에서 찜닭으로 굴지의 프랜차이즈기업을 일군 박병욱 ‘달인의 찜닭’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이렇듯 소비자들의 의견에 하나하나 귀 기울이며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 달인의 찜닭은 이미 대구, 경북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맛을 인정받고 있으며 대구 수성구 만촌동 본점과 성서계대 직영점을 비롯하여 전국 12개 체인점을 오픈하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현재는 37개의 가맹점이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2020년까지 200개 이상의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직접 만들어 맛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달인의 찜닭은 어떤 가맹점에서도 본점과 동일한 본래의 맛을 그대로 지키고 있다”며 “고객이 찾아주기에 달인의 찜닭이 존재하는 것이다. 달인의 찜닭은 저렴한 가격, 뛰어난 맛, 철저한 품질과 위생관리, 영양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확실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수도권 진출에 이어 해외로 수출 계획

▲ 박 대표는 달인의 찜닭 경영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두진 수성대학교 보건복지경영과 교수와 함께 (사)자비의 빛이라는 국제봉사단체에서 20여 년간 국제적으로, 또 국내지역의 저소득층과 보육기관에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왔다.

지난 1999년 단돈 100만원으로 시작했던 포장마차에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업체로 성장하기까지 박병욱 대표는 천재지변과 연대보증, 외국인의 사기피해 등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극복했다. ‘맛과 원칙’을 두고서는 그 어떤 타협도 하지 않는다는 박병욱 대표의 신념으로 달인의 찜닭은 오늘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 달인의 찜닭은 지난 7월부터 시식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돼지찜갈비를 수년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보였으며 현재 정식 판매를 앞두고 있다. 박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입맛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늘 새로운 메뉴를 구상하고 개발해왔다”며 “가장 달인다운 찜갈비를 만들기 위해 많은 전문가들이 도움을 주셨고, 이제 고객들에게 선보여 더 큰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달인의 찜닭은 대내외에 입소문이 나면서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고.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박 대표는 서울, 수도권 진출과 함께 유럽, 동남아 등 해외로의 수출도 앞두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달인의 찜닭 경영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두진 수성대학교 보건복지경영과 교수와 함께 (사)자비의 빛이라는 국제봉사단체에서 20여 년간 국제적으로, 또 국내지역의 저소득층과 보육기관에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왔다. 박병욱 대표는 “오랜 저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원칙만 지켜 나간다면 그 길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어려운 서민들이 달인의 찜닭을 창업하여 반드시 기적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맞춰 항상 고객의 시선에서 고객의 마음으로 고객에게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