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확산되면서 음악, 영화, 방송, 공연 등의 문화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음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음향 감독 및 음향엔지니어 인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최영규 대표

최근 오디오크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디오크루는 음향 렌탈 및 P.A 시스템 시공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로 뮤지컬/공연/방송 음향과 관련된 산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음향전문가들이 모이다
최영규 오디오크루 대표는 “최적의 사운드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운드 시스템을 설계하는 지금, 오디오크루는 새로운 개념의 사운드 디자인과 사운드 시스템 툴을 개발하여 고객의 가치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프로 오디오 시스템의 수입, 판매, 시공, 렌탈을 하고 있는 업체인 오디오크루는 프로 오디오 시스템 설계 구축 및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이뤄내고있다. 특히 오디오크루음향사업부는 최신의 우수한 장비들을 운용 중이며, 스탭진이 국내외에서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영규 대표는 “그동안 오디오크루 음향사업부는 정부의전행사를 위시하여 방송 공연 축제 스포츠등의 음향을 맡아왔습니다”며 “어떠한 행사에도 최상의 서비스와 고품질의 음향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아울러 올바른 공연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 소리만으로도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음향은 행사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절대적인 요소다. 때문에 소리와 음악을 다루는 자긍심은 오디오크루 팀원 모두의 마음이며 그에 대한 열정은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믿음이다. 최신의 우수한 장비들을 보유, 운영하고 있는 오디오크루의 스탭진들은 국내외에서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장비별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용하고 있다.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가진 실무 스탭진들은 행사 성격에 맞는 맞춤식 음향 설계와 디자인을 실행하는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디오크루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콘서트 음향을 담당했다.
또 KBS·MBC·TBN·TBC등 방송사 음향외주를 받아 전 프로그램의 현장 확성 및 녹음 혹은 확성을 다년간 담당해왔다.
 
실력과 장비, 그리고 최고의 팀워크를 갖추다

▲ 오디오크루는 음향 렌탈 및 P.A 시스템 시공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업체로 뮤지컬/공연/방송 음향과 관련된 산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영규 대표가 음향을 시작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인디’라는 단어조차 없던 시절이었다. 언더에서 음악생활을 하며 전문음향팀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부터 최 대표는 음향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 대표는 “당시에는 음향학과도 우리나라에 없었고 학원도 전무한 상태여서 선배들의 소리를 듣고 따라하면서 원서를 번역해서 보는 게 다였지요”라며 “그때 선배들도 거의 저처럼 음악 생활을 하다가 음향쪽으로 전향하신 분들이라 자존심도 강하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소리표현을 하셨어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일을 배웠고 또 표현했어요. 방송국음향감독님과 이런저런 마찰도 있었죠 당신이 소리를 아냐고.(웃음) 지금생각하면 참 치기어린 행동이었지만 그땐 그랬어요”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후 대학에 음향관련 학과가 하나 둘 개설되면서 최 대표는 대학 출강을 나가곤 했다. 그는 “강의를 하면서 수학적인계산들 공간적인계산들 공부할게 워낙 많은 게 음향이란 부분인데 어느 순간 수치로만 음향을 설명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라며 “전 소리로 감동을 주고 감흥을 주는 것이 제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수학적으로 소리를 계산하는 저를 보고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가 없었던 최대표는 박범훈 전 중앙대총장님이 지휘하지는 국악관현악단 믹싱을 하면서 많은 배움을 받았다고 한다. 선생님이 셋팅하거나 리허설할 때 이런저런 말씀을 해주시고 사사하셨어요. 전 국악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였는데 선생님과의 인연이 저를 전통음악쪽으로 공부하게 만드셨어요.
어느 나라를 가든지 그 나라의 전통음악들을 가장 잘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는 게 그 나라의 음향팀인건 자명한일입니다. 제가 앞으로 더 집중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외국인들이나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흥을 모르시는 내국인들이 전통음악에 감동받고 감흥 받을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입니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조그마한 나라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음향에 대한 이해와 실력도 중요하고 장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워크라고 강조하는 최영규 대표. 그는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혼자선 결코 좋은 소리를 낼 수 없고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일지라도 좋은 팀과 함께하면 좋은 소리를 낼수있다”면서 “오디오크루란 말 그대로 음향을 하는 크루들이 만든 회사이고, 전적으로 팀이 제일 우선이라 생각하고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열정과 자긍심을 기반으로 그동안의 쌓아온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앞세워 안정되고 효과적인 사운드 연출과 운영에 있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또한 현장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돌발 상황마저도 미리 예측하여 성공적이며 감동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오디오크루 팀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최고의 사운드를 구축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