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프랜차이즈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분식집 프랜차이즈로 공장 및 자사, 영업소를 갖춘 업체수가 2008년 97개에서 2011년 157개로 4년새 61.8% 늘어났다.

▲ 최영섭 대표는 '다양한 퓨전 메뉴들을 선보여 분식계의 니치마켓을 돌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프랜차이즈 형 분식집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노점상이 삼삼오오 모여 팔던 떡볶이, 순대, 튀김 등 분식류가 매장형으로 변신하여 각각의 특색에 맞춰 인테리어를 하고 특징적인 맛을 앞세워 분식집 창업에 나선 것이다. 이와 같은 분식업계의 프랜차이즈 진출은 바로 안정적인 매출이 보장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개념의 스타일리쉬한 분식 프랜차이즈 ‘김밥왕’
분식 프랜차이즈는 한국인의 식생활에 밀접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이기에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창업 아이템이다. 지금의 분식점은 저렴한 가격 탓도 있지만 다소 누추한 형태의 일반적인 분식집이 대부분이다. 최근 수많은 분식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는 다름 아닌 ‘김밥왕’(대표 최영섭)이다. 김밥왕은 기존 김밥, 분식 프랜차이즈와는 대동소이하지 않고 스타일리쉬한 매장 분위기와 음식의 맛으로 차별성이 뛰어나고 김밥, 분식시장에 외국의 커피 브랜드에 못지않은 신개념의 스타일리쉬한 분식 프랜차이즈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김밥왕은 기존의 김밥 분식 프랜차이즈들과 다르게 고객들이 웨이팅을 해서 식사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굴지의 유명 패션 브랜드 디렉터로 재직했던 최영섭 대표가 세계 5대 컨설팅 회사의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종훈 실장과 함께 론칭한 김밥왕은 ‘왜 분식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며 사랑받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정크 푸드와 같은 인식이 됐을까?’, ‘왜 분식점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이면서도 카페와 같은 소통의 공간으로서는 부족할까?’, ‘왜 분식과 그 공간은 스타일리쉬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최영섭 대표는 “분식 프랜차이즈는 많지만 브랜드간의 차별화도 없으며,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음식과 공간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의 저희만의 스타일리쉬한 감각과 색깔을 입힌 김밥왕은 이러한 차별점으로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밝혔다.

김밥왕은 분식시장에서는 그간 시도되지 않았던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의 깔끔한 카페형 매장 인테리어로 고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신선한 식재료와 오픈형 주방시스템으로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지금까지 분식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고급 서양 요리 기법들을 적용하고, 고급 음식에 선보였던 천연치즈, 파슬리, 게살 등을 사용한 웰빙형 분식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공동성장과 이익창출 도모
기존 분식 프랜차이즈들의 천편일률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난 모던한 인테리어를 통해 현대적 감각에 맞는 품질과 맛으로 재탄생시킨 외식 브랜드 김밥왕. 김밥왕은 베품과 상생의 기업 이념에 따라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공동성장과 이익창출로 본사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타 프랜차이즈와는 경영철학부터 다르다. 최영섭 대표와 김종훈 실장의 강점인 디자인에 대한 탁월한 감각과 경영에 대한 노하우 및 시장 분석력을 살려 타 프랜차이즈에 비해 경쟁력이 우위에 있으며, 분식의 고급화를 추구하고자 맛과 영양을 고려해, 각종 수상경력에 빛나는 셰프들의 메뉴 개발과 가맹 창업주 입장에서의 합리적인 창업비용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해 김밥왕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다름 아닌 메뉴의 맛과 질, 스타일리쉬한 매장 분위기다.

▲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브랜드‘김밥왕’

최 대표는 “겉모습만 화려한 음식은 의미가 없다. 분식집이지만 기존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서양요리기법의 추가와 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타일리쉬하고 모던한 매장 인테리어를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 및 이용을 즐길 수 있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김밥왕이 확실한 경쟁 우위에 서 있다”면서 “다른 곳에서는 김밥왕만의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영양을 고려한 고품질의 분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찾기는 힘들 것”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과 분위기로 업계의 관심과 가맹문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강남점과 판교점이 오픈 예정이다. 또한 본사의 이익추구만이 아닌 가맹점주의 이익을 우선 고려하여 무분별한 점포 확장이 아닌 가맹점주 최우선의 점포 개설을 하여 새로운 프랜차이즈 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최영섭 대표는 “분식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은 카페 같은 분위기의 김밥왕이 새롭게 디자인할 것”이라며 “분식이 주력이지만 맥주와 같은 간단한 식음료와 일반 분식집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퓨전 메뉴들을 선보여 분식계의 니치마켓을 돌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