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학생 맞춤형 지도법 안내를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교육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 

오는 7월까지 초등학교 7개교(금부초, 염주초, 운천초, 신암초, 성진초, 치평초)와 중학교 4개교(전남중, 서석중, 운리중, 상무중)에서 학교별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2회차로 진행된다.  

두뇌성향별 자녀 대화법, 효율적인 시간관리법,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방법 등 자녀 양육에 있어 올바른 부모관 정립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마련됐다. 

학부모 수강신청 대상은 학생을 자녀로 둔 관내 거주자 및 사업장 근로자이다.  

학교별 자세한 일정 안내 및 접수는 서구청 교육지원과(062-360-792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또한, 직장인 부모를 위한 야간반도 6월 15일과 22일 저녁 7시에 서구청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자녀를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바빠진 현대 사회의 부모들이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그 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