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사는 광주, 행복한 시민(사진=최창윤 기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5월 한달 동안을 소득세(종합․양도소득)와 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의 달로 정하고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소득세 신고시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의무자는 2016년 귀속 종합․양도소득세 확정 신고 납부대상자가 해당된다. 

소득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 관계법에 따른 세율(0.6%∼4.0%) 및 세액공제․감면 등을 적용해서 산출한 세액을 신고․납부하도록 개편되었지만, 최종세액은 종전과 동일하게 종합소득세의 10% 수준으로 납부하면 된다.  

신고 및 납부방법은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한 후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각각 발급받아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된다.  

전자신고를 이용할 경우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에서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wetax.go.kr)로 바로 연결해 지방소득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기한내 미신고시 20%의 무신고가산세와 납부기한 경과시 1일 0.03%의 납부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기한 내 납부하기를 바란다”며, “확정 신고 기간 중 세무서 방문 신고시 혼잡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전자신고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