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이장 대상 홍보/최창윤 기자(사진=진안군)

관내 이장 대상으로 가입 홍보 나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진안군은 기후변화로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달라고 관내 이장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번 순회교육은 부귀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집중적으로 가입토록 홍보 할 계획이다. 

농업재해보험은 벼 품목을 대상으로 태풍과 우박·호우 같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 주계약으로 보장하며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등 4종의 병해충에 따른 손해도 특약으로 보장하게 된다. 

특히 벼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농업인은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 가입 대상은 벼 재배면적이 4,00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가입은 지역농협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재해를 예상하기 어렵다며 농작물 피해에 따른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