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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것은 회색일 뿐, 미래가 중요하다”
정확한 미래 제시, 사회 봉사활동까지
2009년 06월 02일 (화) 13:45:34 박재진 기자 pjj2788@naver.com

   
‘예언’이라는 단어는 성경과 기타 고전에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 때문에 ‘예언자’라 하면 아주 옛날 사람이거나 혹은 종교적으로 깊이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데자뷰’ 현상이라든지 혹은 아주 작은 부분에서 느낌을 감지하는 이른바 ‘예감’이라는 것을 보통 사람들도 더러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예언의 집’의 김현정 원장은 이러한 보통 사람들의 느낌이 아닌 정확하면서 진솔한 예언을 통해 사람들에게 삶의 길을 제시해주고 있는 명 예언가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보통 사람일지라도 아주 작게나마 미래에 대한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미래를 정확히 내다보는 능력은 극소수의 영적 능력을 가진 사람들만이 가진 능력임을 부인할 수 없을 터. 특히 경기 침체 및 취업 대란 같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서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고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진행될 지 가까운 무속인이나 종교인들을 찾아가 상담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운 예언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다
김현정 원장의 ‘예언의 집’은 남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68년 약수동에서 처음 개원한 이래 신당동을 거쳐 현재의 장소에 안착하기까지 약 40여 년간 김 원장은 진로나 사업, 결혼 등 사람들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해왔다. 특히 요즘같이 경제가 어렵고 나라 안팎으로 뒤숭숭한 가운데, 김 원장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예약 없이 그냥 찾아왔다가 상담 한 번 받아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허다할 정도이니 그녀의 예언 능력이 어느 정도 입소문을 탔는지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대한불교 예명원 원장이기도 한 김현정 원장은 때때로 국운에 대해 예언을 하는 예언가로도 명성이 높다. 국가가 중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마다 정확한 예언으로 여러 차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지난 60년대부터 시작된 김 원장의 국운 예언의 예를 살펴보면 일본 오히라 수상의 임기를 예언해 일본 아사히신문에 게재된 바 있었고, 중국의 정치 변화를 예언해 일본 교토신문에도 보도된 바 있었다. 코리아헤럴드에 소개된 월남전쟁의 예언은 지금까지도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의 서거를 예언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에게 충격과 함께 그녀의 놀라운 능력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바 있다. 이 밖에도 70년대의 자유당 독재정치, 90년대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김영삼 전 대통령 당선 예언을 비롯, 최근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을 예언함으로써 그녀만의 특별한 영적능력에 세상은 감탄하고 또 감탄했다. 이같은 국운 예언 외에도 개인들의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도 전국에 입소문이 난 상태이다. 이곳 예언의 집에는 일반인들 외에도 사업가, 유명정치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굿을 전혀 하지 않고 부적조차 쓰지 않기에 처음에는 당황하는 고객들도 있지만 김 원장과 상담하다보면 확실한 신념과 함께 부드럽고 인자한 그녀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고 여기에 정확한 미래의 제시까지 더해져 상담자들은 놀라움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미래에 더욱 확신을 가지고 돌아가게 된다.

정확한 예언 비롯, 사회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미담 남겨
김현정 원장은 매년 5월 28일, 모든 망자들의 영혼이 극락왕생하도록 발원하고 산 자나 죽은 자 모두 참된 진리를 깨달아 번뇌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영산재를 소양강에서 치러왔다. 이 영산재에는 고 육영수 여사도 참석하기도 했으며, 지금까지 40여 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진행될 영산재는 더욱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김 원장은 밝힌 바 있으며 물고기 방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래를 예언하는 직업이 보통 직업과는 범상치 않게 느껴지기에 사람들이 색안경을 쓰고 볼 때도 있지만 김현정 원장은 자신의 직업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과거 얘기보다는 미래 얘기를 좀 더 중점적으로 하는 김 원장은 항상 상담자들에게 “지나간 것은 회색일 뿐, 미래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4,50대 사람들에게 자신의 예언을 통해 큰 도움을 주고 싶다
또한 사회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올라 있는 4,50대 사람들에게 자신의 예언을 통해 큰 도움을 주고 싶다고도 이야기한다. 단순히 한 개인의 미래만을 예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올바른 삶의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기에 상담자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또한 상담자들의 사생활을 철저히 보장해주는 것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상담자들은 마음 놓고 그녀에게 자신의 상황과 과거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진솔한 상담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김 원장은 더욱 정확한 미래를 제시해줄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생활이 어려워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든 소년 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 봉사활동에도 열심인 김 원장은 얼마 전 주변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미담도 전한 바 있다.

정확한 미래 예언으로 유명한 김 원장이지만, “자신이 뜻하는 대로 삶이 펼쳐지지 않더라도 결코 분노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데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으라”고 강조한다. 자신의 의지에 따라 나쁜 미래도 얼마든지 좋은 미래로 바뀔 수 있으며, 지금이 어렵다고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김 원장은 오늘도 예언의 집 앞에 길게 줄을 서 있는 상담자들에게 삶의 길을 제시해주고자 힘쓰고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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