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가 접하는 단어 중 하나로 ‘건강 100세 시대’라는 것이 있다.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이슈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단순한 생명연장이 아닌 ‘질 좋은 삶’에 대한 욕구가 확산되면서 이를 위한 국가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 남철현 회장은 “보건교육사는 국민들의 보건의식 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는 첨병”이라며 “앞으로 국민건강수명연장, 의료비 절감과 보험재정의 안정적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우리 사회는 저출산에 이어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국민의 10%를 넘어서고 있다. 그에 따라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질병예방차원 뿐 아니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보건선진국’ 진입 선도
대한보건교육사회(회장 남철현)는 국민의 건강을 치료개념에서 탈피해 전문적인 체계적 관리와 예방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하는 보건교육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한 보건교육사자격을 법제화하는데 주역을 담당하는 등 우리나라의 ‘보건선진국’ 진입을 선도하고 있다. 남철현 교수는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장 역임시 보건교육사를 양성하기 시작하였고 한국보건교육협의회장과 전국보건관리학교육협의회장을 맡으면서 국내 처음으로 ‘보건교육사’의 국가자격증화를 추진하여 성공한 주인공으로 198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당시부터 보건교육사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왔었다. 보건교육사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건강지킴이들로 전국의 보건소와 공공단체, 민간 보건의료단체,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건강한 삶을 스스로 유지, 증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생활습관과 절주, 금연 등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와주는 이들이다. 이같은 전문직 인재들의 검증된 실력과 꾸준한 배출을 위해 국가자격증화 구축을 위해 애써온 남 회장은 “앞으로 보건교육사들은 인생 100세 시대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없어서는 안 될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건교육사는 국민들의 보건의식 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는 첨병이자 새 시대를 이끌 역군으로서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보건교육사는 4회의 국가자격시험을 치르며 1,2,3급 전문인력 6,442명이 배출되었고, 이들은 대한보건협회와 한국보건교육협의회 등 종전의 민간단체에서 배출된 약 4천명의 보건교육사 2급 자격자와 함께 국민건강증진을 위하려 보건소 등 여러 관련 단체에서 열심히 자기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 회장은 “앞으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전국 보건소의 주요 건강증진사업인 금연, 절주, 식생활 개선, 운동, 구강보건, 스트레스 해소 등 사업수행에는 보건교육사가 임용되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보건소의 건강증진계장급 이상은 1,2급 보건교육사가 건강증진사업을 기획, 수행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렇듯 남철현 회장은 ‘보건’이라는 글자가 붙은 자격증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법제화하여 국민건강증진사업에 종사하는 전반적인 보건의료 인력을 자극하여 그들의 자질향상에 영향을 미쳐 국민의 평균수명과 건강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했다. 남 회장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2020’의 목표인 ‘건강수명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 달성, 현재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건강도시 프로젝트에도 보건교육사의 역할과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보건교육사의 배치임용에 대한 토론회

국내 보건학 발전에 중추적 역할 수행
우리 정부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0을 시행 중이다. 이를 위해 건강위해요인을 감소시키는 환경보건적 접근방법과 개인의 건강잠재력을 향상시키는 ‘생활습관 바꾸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한보건교육사회는 ▲지속적인 손 씻기 캠페인 ▲흡연 예방 및 금연,절주, 운동, 식생활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주요사업 ▲음식 그릇에 덜어먹기 캠페인 ▲학술대회 개최 ▲보건교육사 자격증 시험대비 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보건교육사회는 ‘보건교육사 양성과 자질향상을 위한 보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2020 국민건강증진사업 목표의 하나인 건강수명 75세 달성에 보건교육사가 앞장서 노력할 수 있도록 복지부의 시행규칙 보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대한보건교육사회를 이끌고 있는 남철현 회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 보건학 박사 회장을 역임한 국내 보건학 분야의 독보적인 권위자다. 남 교수는 보건학 관련 분야에서 160여 편의 연구논문 발표를 비롯하여, 40여 편의 저서를 출간하는 등 국내 보건학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남 교수는 녹조근정훈장, 대통령표창장, 대한보건협회장 학술상,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표창장 등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현재 한국보건한의학회장, 대구한의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모자보건학회 감사, 대구과학대학교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남철현 회장은 “보건교육사는 국민들의 보건의식 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는 첨병”이라며 “앞으로 국민건강수명연장, 의료비 절감과 보험재정의 안정적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