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생, 162x130cm, 장지, 닥, 혼합재료.

호문숙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세종갤러리에서 열린다.

자연 속의 모든 생명체가 더불어 상생하고 소통하는 형태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 30여점이 소개된다.

작품은 한지의 주재료인 닥 줄기를 거즈 형태로 직조해서 현 겹씩 덧댄 방식으로, 닥이 겹치고 풀리고 뒤덮이고 빠져나오면서 생기는 우연의 효과를 통해 변화무쌍한 생의 감각을 일깨우고자 했다.

그의 작품을 마주하는 경험은 기존의 관습과 시선을 자유롭게 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호문숙 작가는 중앙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한국과 중국과 일본에서 총 14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국내외 다수의 초대전, 단체전,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동아미술제, 경기 미술대전, 목우회, 한국여성미술대전 등에서 다수 수상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구상회, 전업작가회,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다.

일시: 2017년 5월 2일 ~ 5월 14일

장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 145 세종호텔 1F 세종갤러리 (명동역 10번 출구 앞)

전화: 02-3705-9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