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무상점검 모습/박민선 기자(사진=고성군)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성군실내체육관 앞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고성군은 하절기 방역소독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성군실내체육관 앞에서 방역소독장비(연막기, 분무기)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무상 수리를 한다고 밝혔다. 

전문업체 기술자와 보건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자율방역반과 방역소독기 점검을 원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차량용·휴대용 연막기, 휴대용 분무기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방역소독기 사용 시 빈번히 발생하는 배터리 방전, 노즐 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간단한 자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방역소독기의 주 고장 원인은 작동미숙과 사용 전·후의 정비 불량이 대부분이므로 장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작동순서에 맞게 조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비 수리 점검을 통해 방역소독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방역소독기를 활용해 자가소독을 원하는 군민에게 휴대용 연막소독기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약품도 지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의약담당(670-40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