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훈 한국현대인물편찬위원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조병훈 회장은 최근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新택리지를 가다> 12권을 출간, 세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조병훈 회장이 출간한 <대한민국 新택리지를 가다>는 조선의 실학자 이중환의 <택리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권역별로 나눠 각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축제, 지리 등을 12권에 걸쳐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조병훈 회장은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한 고향의 지리와 역사, 문화, 관광지 등을 살펴보고 그 지역이 낳은 인물을 소개함으로써 후학들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게 하고, 후세에 오랜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新택리지를 가다>의 출간 배경을 밝혔다.

<대한민국 新택리지를 가다> 출간
“역사적 자료 보존의 가치를 지키고 후학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나침반 역할을 해주기 위해 新택리지를 발간하게 되었다. 존경받는 사람들의 삶이 어떤 것이며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변에 알려 살기 좋은 사회를 구현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조병훈 회장이 출간한 <대한민국 新택리지를 가다>는 조선의 실학자 이중환의 <택리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권역별로 나눠 각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축제, 지리 등을 12권에 걸쳐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시·군별 출신의 학계, 정계, 관계, 재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삶을 살아온 인물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권당 30여명 내외의 인물을 선정하여 조병훈 회장이 직접 발로 뛰며 이들의 성공한 삶의 궤적과 어릴 적 고향생활과 고향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011년 7월 경북 <안동>편을 시작으로 올 2월 <영덕·영양·울진 ·청송>편을 끝으로 2여년 만에 경북 23개 시·군을 12권으로 발간했다. 경북 편 발간 이전인 2010년 10월에는 <의령·함안·합천>편 등 경남지역 3편의 新택리지도 발간했다. 조 회장은 “지역을 다니면서 산맥과 물맥에 따라 인물이 난다는 것을 느꼈고, 좋은 가문에서 훌륭한 인물이 배출되며 지역마다 특색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보다 많은 인물들과 인터뷰를 하고 싶었지만, 시간적인 제약으로 많은 사람들을 싣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그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인터뷰를 통해 초등학교 시절 담임교사로부터 ‘공부 잘한다’는 칭찬 한 마디에 힘을 얻어 박사가 되고 장관이 되었다는 사람도 만났다. 조 회장은 “산과 강 등 자연과 함께 생활한 것이 인생에 많은 보탬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성공한 인물들의 배경에는 고향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느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향사랑이 대단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현재 조 회장은 경상북도에 이어 대구 편을 준비 중이다. 추후에는 경남·울산·부산 등 경상도판을 완료한 후 경기, 충청, 전라도에 이어 서울 등 전국의 新택리지를 10여 년에 걸쳐 제작하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으며, 훌륭한 인물을 많이 배출한 유명한 가문도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교육의 질적 향상과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다

▲ 조병훈 회장은 교육의 질적 향상과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옥조근정훈장, ‘제8회 장한 한국인상’ 사회부문 대상, ‘2010교육혁신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현대인물열전 33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평소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에 누구보다 앞장서온 조병훈 회장은 한국사립대학교 교수협의회 연합회 공동회장을 맡는 동안 사립대학교의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데 많은 힘을 쏟아왔다. 그의 노력은 곧 교육의 질적 향상과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옥조근정훈장, ‘제8회 장한 한국인상’ 사회부문 대상, ‘2010교육혁신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현대인물열전 33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법무부 범죄예방 학교폭력 예방 선도강연위원으로 14년 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조병훈 회장은 대구와 인근 경북지역 중·고교를 방문해 '죄를 짓지 말자‘라는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죄의식을 깨우치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각 종교마다 죄를 짓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특히 성경에는 죄를 짓지 않고 망하는 자가 없으며, 조상의 죄가 후손에게까지 상속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무섭습니까? 죄를 짓지 않고 떳떳하게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대구예술대 교수협의회장, 대구경북지역 교수(협의)회 공동회장, (사)한국 사립대학교수회 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정부학회 학술상 심사위원, 대한지방자치학회 및 한국치안행정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조회장은 현재 새마음운동중앙회 회장,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소장, 한양조씨 대종회 이사, 한국행정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조병훈 회장은 “기적에 가까운 우리나라의 변화와 발전에 교육이 기여한 바가 지대하다. 하지만 사회갈등, 자살 증가 등 각종 사회 문제가 끊이지 않고 계속 발생하는 것 또한 그 원인을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며 “단순한 지식전달교육을 통해 지식인을 양산할 것이 아니라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참사람을 길러내야 한다. 앞으로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을 통해 넘치는 열정으로 새로운 교육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