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 익산시장(맨 오른쪽)은 민충기 단장을 비롯한 한국주얼리협동조합장 정윤희 대표, 박종대 시의원, 정수진 교수, 장경택 교수 등에게 위촉장 수여/최창윤 기자(사진=익산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익산시는 국내복귀기업 등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익산시 기업유치 민간유치단’을 위촉하고 본격적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4월13일 익산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민충기 단장을 비롯한 한국주얼리협동조합장 정윤희 대표, 박종대 시의원, 정수진 교수, 장경택 교수 등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익산시에서는 2012~2013년 해외진출 주얼리기업의 집단투자협약이후 해외경기 장기 불황에 따라 한때 주춤했던 유치활동을 기업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민간유치단을 구성하여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트럼프정부의 미국 보호주의 강화, 중국의 한반도 사드배치에 따른 정책변화 등과 맞물려 국제상황이 급변하고 있음에 따라 이전을 관망하고 있는 국외진출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민간유치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민간유치단에게 “국외진출기업 유치는 익산시에 있어 중요한 사업이며, 민간과 행정이 협력을 통해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역할을 당부했다.  

앞으로 민간유치단은 익산시와 함께 국외진출기업에 대한 정보수집 및 기업접촉을 통한 적극적 유치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