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국 봄 감자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며 시설감자 최대 주산지인 광활면에서 포근포근한 맛이 으뜸인 광활 햇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10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축제추진위원장 신광식)가 이건식 김제시장 및 도의원, 시의원, 출향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광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광활사랑 풍물반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광활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과 라인댄스교실의 축하공연, 전라북도 예술버스 공연단과 김정연·정주·조승우·진석의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 되었으며, 감자전·찐감자·감자튀김 등 광활햇감자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 시식코너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광활면의 최고 어르신께 드리는 장수상과 광활감자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농민에게 수여되는 다수확상 등도 시상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채건석 광활면장은 “오늘은 전 면민과 출향인이 하나되는 화합과 단결의 장이며, 나아가 우리 면민이 정성껏 길러온 감자를 널리 알리고 마음껏 자랑하는 날이다”며 “축제준비에 지원해주신 주민여러분들과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광활면과 광활햇감자에 대하여 좋은 이미지를 가득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지역방송사를 통하여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