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영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디자인 경영은 디자인을 전략적인 경영 수단으로 활용해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 등을 전달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지식 경영의 대표적인 수단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그동안 국내외 대기업들의 디자인경영 개념이 최근 들어 소상공인들에게도 디자인이 상품 판매는 물론 핵심경쟁력으로 인식되어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VMD솔루션 ‘미쟝센비즈’

▲ 김대용 소장

바야흐로 작은 매장도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져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김대용 미쟝센비즈 연구소장의 행보가 화제다. 20여 년 문화예술계의 시각연출 디렉터로 활동해온 김대용 미장센비즈 연구소장은 한국 대중예술에 있어 한 장르를 개척한 대중예술의 선구자로 평가받아 왔다. 현재 여러 문화예술 기업의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는 김대용 소장은 시각예술 장르의 고부가가치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이미지마케팅’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마케팅을 개발하고 실현시킨 최고의 이미지 기획연출전문가다.

특히 국내 최초의 이미지디렉터로 잘 알려져 있는 그는 문화예술계 뿐 아니라 백화점, 호텔, 프랜차이즈 등의 마케팅 기획자로 건설사 및 의류브랜드의 VMD로도 1세대 활동을 해왔다.  C.I작업에서부터 세부적인 기업 이미지 구축까지 이른바 ‘이미지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이미지 연출에 정평이 나있는 김대용 소장은 “일상적인 상업시설도 문화적 기능을 도입시켜 건전한 놀이문화, 삶을 위한 휴식문화로 변화시켜야 한다. 영업장은 대중문화의 공급자로서 놀이의 공간, 재미있는 ‘꺼리’를 만드는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대중이 즐기는 모든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들이 창출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소장은 미쟝센을 통한 비즈니스 효과를 연구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미쟝센은 연극, 영화에서 세트, 소품, 의상, 배우 등을 배치하는 ‘씬’ 구성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시각적 연출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연출 작업으로 인해 대중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을 ‘미쟝센 효과’라 하며 이러한 창조적 감성연출을 대중을 위한 상업공간에 접목시켜야 큰 고부가 효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라고 감성 디자인의 개념을 지적하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 소장은 10여년 전부터 상업공간의 이미지연출로 수천억의 매출 신화를 달성시킨 전례가 있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려 왔다. 김대용 소장이 디자인 기업에 시각연출 전문가를 구성시켜 설립한 미쟝센비즈는 이러한 특화된 VMD서비스를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하는 기업이다. VMD(비주얼머천다이져)로 완성되는 공간기획 고부가 전략은 시대에 따라 진화하는 트렌드의 총체적 변화를 읽을 수 있는 폭넓은 시야와 전략을 가진 능력 있는 전문가가 있어야 가능하다. 사실 이러한 시각연출가들과 VMD마스터들을이 제공하는 고 효과의 이미지메이킹 서비스를 받으려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특히 대기업이 아닌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의뢰나 고용이 쉽지가 않다.

김대용 소장은 그러한 대기업 위주의 시각마케팅 VMD활동 영역을 크게 넓혀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식 VMD 컨설팅 서비스와 고 매출 효과의 공간연출 기업으로 ’비쟝센비즈‘를 특화시켰다. 특히 집중하는 서비스영역은 숙박업계다. 김 소장은 “숙박업 소상공인들은 인테리어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다”며 “이는 건물의 고부가와 매출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시각적 작업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고 말한다. 정보화시대가 도래하면서 고객들은 더 새로운 모텔에 반응하고 그 반응에 맞출 수 없다면 당연히 뒤처지고 만다. 성공적인 리노베이션은 엄청난 매출효과를 가져온다. 김대용 소장은 “주기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숙박업계는 과도한 견적 추산과 상술적인 인테리어 업체에 의해 적잖은 피해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적은 비용으로 새롭게 이미지를 바꾸는 발상, 그것이 모텔 사업 성공의 키포인트다”라고 강조하며 효과적인 리뉴얼로 숙박업계의 성공열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숙박문화 조성을 선도할 브랜드의 개발
미쟝센비즈는 1년 간의 기획으로 숙박브랜드 ‘패션호텔’을 만들었다. 아름다운 모텔문화를 조성하는 신개념 리노베이션 브랜드 개념의 패션모텔은 일반적인 프랜차이즈가 아닌 모텔업주들을 위한 성공 솔루션 브랜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성공을 위해 운영전문가가 매출효과를 확실히 잡아주는 리오픈 운영대행 서비스 ▲시즌 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 디스플레이 서비스 ▲지속적인 네트워크 홍보를 해주는 온라인 자체 브랜드 마케팅 서비스 등 이러한 업주들을 위한 혁신적인 무료서비스의 ‘패션호텔 브랜드’는 프랜차이즈 방식의 불필요한 회원서비스비용, 운영 및 컨설팅 비용, 인테리어의 과도한 패키지 비용을 제거함으로서 모텔업계 변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대용 소장은 끝으로 “VMD의 고부가 인력비용을 소상공인들을 위해 솔루션시스템으로 만들어 부담없이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사업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전문가 시스템을 이젠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며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공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서비스로 이어져 양질의 새로운 문화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