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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백범 정신 계승해 국가적 인재로 성장해야”
2013년 06월 05일 (수) 01:06:56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백범일지> 中

   
▲ 한민석 교수
최근 한민석 서원대 교양학부 교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민석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청주사범대학의 후신인 서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서울특별시교육연수원, 티처빌교원연수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여러 권의 교육학이론 서적과 다량의 수험서를 출판하여 교사양성에 공헌하였으며,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학에 초빙된 스타강사로도 유명한 그는 ‘백범정신 전도사’로 유명하다.

제1회 교육부문 ‘백범정신실천상’ 수상
학계에서는 ‘백범 전도사’라 불리는 한민석 교수는 지난 2006년, 그가 태어나고 성장한 전라남도 진도군 전체 7개 고등학교와 자신의 모교인 진도 지산중학교에 백범김구(전2권) 책 1천여 권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2004년 정부의 승인을 받아 백범 전기 3천질(6천권)을 인천-남포항을 통해 북한에 전달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일부는 김일성 종합대학 도서관에 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에는 경인대 학교에 500질(1천권)을 기증, 예비교사들이라 할 수 있는 교육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백범 김구 주석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도서를 보급, 이들이 통일교육이 가능한 전문교사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민석 교수는 “백범의 동포간의 나눔과 평화통일 정신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백범 정신을 계승해 국가적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에는 민주평통에 통일을 기원하며 평생 동안 민족운동과 통일운동을 몸소 실천하였던 백범정신을 되새기며 백범김구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이어 장애로 인해 학원까지 이동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을 위해 시간을 쪼개어 직접 찾아가 교육학 이론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중등교원임용시험 합격을 목표로 장애인의 잠재된 직업능력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우수한 장애인 교원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강의를 한 바 있다. 이러한 공로로 한 교수는 지난 2009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사)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으로부터 섬김과 화합을 통한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를 지향하는 백범 정신에 부합하는 이에게 주어지는 2009년 제1회 교육부문 ‘백범정신실천상’, 2013 올해신한국인 대상(교육인 분야), 2013 미래창조 신지식인상(교육인 분야) 등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지역사회의 발전 위해 적극적인 참여 활동 전개
노량진 고시학원에서 1991~2011년까지 약 21년간 교원임용고시 강의를 진행했던 한민석 교수는 현재 대학교 강의와 교원연수원 강의, 교육학 전공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고시학원에서 스타강사로 10년 동안 강의를 해오던 중 지난 2002년에 서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초빙하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해왔다. 평소 대학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것이 소망이었던 그는 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지금까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한민석 교수는 사단법인 백범정신실천겨레연합의 상임이사로, 우리나라의 민족운동과 해방 후 통일운동에 전 생애를 바친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는 운동, 악플로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격려와 칭찬으로 사회를 밝게 해주는 선플달기 운동, 우리 가락의 창을 할 때 옆에서 고수가 추임새를 넣어주듯 바람직한 행동에는 추임새를 넣어 맞장구를 쳐주는 추임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진도의 고향마을에 자비를 들여 마을 전체에 문패를 달아주는가 하면, 강남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활동, 백범정신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조금이라도 더불어 살아가는 운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한민석 교수는 “앞으로도 대학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백범의 동포간의 나눔과 평화통일 정신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겠다”며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사회공동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미진했던 공부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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