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처럼 기독교의 복음화도 최단기간에 이뤄낸 한국교회가 최근 일부 목사들의 몰지각한 행동과 여러 가지 비리들로 따가운 시선을 받아온 이때에 성경 ‘말씀 전파’의 근원적 중요성을 강조해 본이 되고 있는 창조회복교회 장봉의 목사를 조명한다.

▲ <목록으로 보는 성경맥>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던 장봉의 목사가 <장으로 보는 성경맥>을 출간,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장봉의 목사는 우리나라 교회가 말씀에 충실하고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며 다시 한 번 한국교회가 부흥하기 위해 ‘본연의 말씀’에 충실해야 됨을 강조한다. 하나님이 전하고자 한 근원적인 뜻을 쉽게 풀이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한 7권의 책을 집필하기까지 그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었다.

장별로 개요 및 각 장의 숫자로 장의 맥 설명
장봉의 목사의 꿈은 처음부터 목사가 아니었다.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수학교사로 38년간 교직생활 및 신학교 과정을 이수한 장봉의 목사는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었고, 마음 한 편이 늘 공허했다. 그래서 학창시절 이해력과 지능이 높은 편이었지만 도무지 이해나 기억할 수 없던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하면 쉽게 파악하고 제대로 깨달을지 늘 고민했다. 그런 고민을 거듭하고 기도하던 어느 날, ‘성경 목록과 글자 획순으로 장을 맞추고 각 장의 주제를 그림으로 표시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이후 전도 중에 본 하늘에 나타난 아이콘 형상을 토대로 <목록으로 본 성경맥>을 집필하게 된 것이다. 성경 목록의 글자 획순으로 장을 매기고, 각 장의 주제를 아이콘으로 그려 성경의 맥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 원리로,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그의 집필의도도 들여다 볼 수 있다. 또 목록으로 본 성경맥의 원리는 공부 잘하고 심성을 아름답게 하는 원리가 숨어 있다. ‘이 책을 교본으로 목회자들만 매주 무료 성경 강의’를 하고 있으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한국 교회가 본연의 모습으로 변화하기를 촉구하는 장봉의 목사의 바람대로 말씀을 바탕이 된 아름답고 평온한 세상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에는 <목록으로 보는 성경맥>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던 장봉의 목사가 <장으로 보는 성경맥>을 출간,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해 7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던 <목록으로 보는 성경맥>이 성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도형으로 풀어내어 성경 66권의 흐름을 한눈에 그렸다면, <장으로 본 성경맥>은 장별로 개요 및 각 장의 숫자로 장의 맥을 설명했고, 각 장의 대단락과 주제 그리고 내용들을 소개해 놓았다. 그동안 장 목사는 <목록으로 보는 성경맥>을 통해 여러 목회자들에게 복음의 진수도 깨닫도록 강의와 연구에 매진했다. 성경에 관해 관심이 많았던 그가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숫자가 나오는 것은 퍼즐을 맞추듯 맞추어 보았고, 신기하게도 숫자로 대입하여 본 성경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데 효과적이란 사실을 알게 되어 집필한 내용이다. 강의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한결같이 처음에는 “그것이 가능하긴 해?”, “너무 작위적으로 끼워 맞추어 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숨기지 않았다고. 하지만 강의를 직접 들으면서 하나님이 숨기신 놀라운 비밀들을 알아내는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성경과 몸부림쳤던 장 목사의 열정에 도전받았다고 뭉클해했다.

성경 지식과 성경의 비밀 알 수 있는 계기 제공
이전 <목록으로 보는 성경맥>이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등으로 성경의 각 권을 조명했다면 <장으로 보는 성경맥>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각 권의 장별로 요약 정리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결국 <목록으로 본 성경맥>에다 <장으로 본 성경맥>을 첨가하면 성경의 맥이 자연스럽게 인지되고 하나님의 그 오묘한 비밀과 비유도 쉽게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성경 66권과 1189장을 여러 번 통독해도 성경의 맥은 커녕 의도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크리스천들에게 목록의 맥, 그리고 장의 숫자로 장의 맥을 알 수 있고 성경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됨과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 수 있고 성경 속에서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볼 수 있으며 성경 지식과 성경의 비밀을 알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됐다. 이젠 <장으로 보는 성경맥>을 더욱 입체적으로 살펴보자. 이번에 출간한 교재는 1권으로 모세오경과 역사서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창세기 30장은 개요(14년 동안 11아들과 4부인과 한 딸을 중심으로 한 야곱의 생애에 관한 내용)와 더불어 장으로 본 성경맥(30은 3+0=3 사흘길, 3대[라반, 딸-레아, 라헬, 손자, 손녀], 14년+11아들+4부인+한 딸=30), 37장은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갈 때의 나이가 17살이며 은 20냥에 팔려간다 그러므로 17+20=37이 되므로 37장의 내용임을 알려준다. 장의 숫자로 장의 내용을 쉽게 파악하고 기억하도록 정리했다. 그리고 절별로 대단락과 주제를 부여하여 이해를 도왔다.(1~24절: 경쟁적 자녀출산, 26~36절:야곱과 라반의 품삯계약, 37~43절:야곱이 부자가 됨) 장 목사는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성경을 한 눈에 훤히 그려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장으로 본 성경맥>까지 발간하기에 이르렀다”며 “혼자의 전유물이 아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목적이므로 무료성경강좌도 계속되고 있다. 할 수만 있다면 많은 목회자들이 이 책을 통해 성경의 맥을 관통하길 바란다”고 목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장으로 본 성경맥>은 반평생을 교직에 담았던 장 목사가 정년퇴임 이후 목회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만들어 낸 결과물이지만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불가능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성령님의 인도함을 어떻게 받고 살아야 하는지 등을 깨닫기 원한다면 <장으로 본 성경맥>은 목회자들은 물론 성경공부를 시작한 모든 이들에게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NM
장봉의 목사 010-6202-9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