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안보의식은 국가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과 위협으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면서 안보의식의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김의웅 위원장

김의웅 새누리당중앙위 기독교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년시절 6.25전쟁을 직접 경험한 김의웅 위원장은 평생을 국가의 안보와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며 살아온 인물이다.

국가 안보와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 실천
김의웅 위원장은 “청년들의 가치관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게 된다”며 “지금 대한민국 청년들은 지나치게 좌편향적인 시각을 가지는 경우가 있다. 중요한 것은 합리적인 시각이다.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하며, 또한 내가 어떠한 사상을 가지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전쟁세대로서 전쟁의 참상을 뼈저리게 느꼈기에 또다시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확고한 안보의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 예로 김 위원장은 베트남의 사례를 들었다. 남베트남에서부터 시작한 반전운동,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는 공산주의자들, 미군 철수 주장 등 정부의 행동에 일일이 반기를 들어 내부 균열이 일어났고, 그 결과 공산주의자들이 베트남에 깊숙이 침투하여 정치판을 장악했다는 것. 지난해 12월 치러졌던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박근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기독교인 표 결집을 위해 모든 힘을 집중했던 그는 새누리당 중앙위 기독교분과위원회가 선거운동 개시일에 맞춰 기독교선거대책본부로 전환된 후 민족복음화 여성운동본부를 비롯하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국시·군기독교연합회, 기독교유관단체, 교회지도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등과 활발한 접촉을 가지고 한국교회의 대표적 신문인 국민일보를 비롯하여 크리스천연합신문, 크리스천신문, 기독교한국신문 등의 협조를 얻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공명선거 실천캠페인과 더불어 보수결집을 위한 종북세력 척결, 튼튼한 안보의 중요성을 기독교인들에 알리고, 기독교인들에게 좌파 및 종북세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기독교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한국교회의 보수적인 단체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어 종북세력 및 좌파에게 정권을 넘겨줄 수 없다는 여론을 확산시켰다. 이와 함께 ‘동행2030운동’을 통해 교회의 청년회에 깊숙이 파고들어 과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애국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좌파 및 종북세력이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일깨워주는데 노력하고, 나아가 교회 목회자들이 직접 나서 좌파세력과 북한 공산당의 만행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국가안보를 책임질 대통령 선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엽제 전우들의 힘을 결집하는데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월남전 고엽제전우회 서울시지부 사업소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월남전에 참여한 전우 및 미망인에게 1250포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하는 등 어려운 전우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월남전 참전 용사들이 새누리당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책임질 후보임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새누리당 후보를 음해하는 세력들을 차단하는 일에도 앞장섰다.

월남전에 참전했던 전우와 미망인들 위한 봉사활동 전개

▲ 유년시절 6.25전쟁을 직접 경험한 김의웅 위원장은 평생을 국가의 안보와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며 살아온 인물이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장례사업소장으로 활동 중인 김의웅 위원장은 “베트남 전쟁 당시 무차별로 살포된 고엽제로 인해 아직도 많은 이들이 고통 받고 있으나 국가차원의 보상은 고사하고 오히려 냉대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북시립병원 내 장례식장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고엽제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전우와 가족들의 고충을 살피고 호국의 달 6월엔 월남전에 참전했던 전우와 미망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6월 보훈의 달은 국민 전체가 나라를 위해 싸운 희생자들을 위해서 돕는 달이다. 금년에도 변함없이 김의웅 위원장은 환우를 돕는 쌀나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평소 불의를 보면 용서하지 않는 그는 최근 서북병원 장례식장 입찰에 대한 부당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북시립장례식장이기에 국가유공자들에게만 제한적 입찰경쟁을 허용하던 서울시가 갑자기 일반무제한 입찰경쟁으로 변경, 사회적 약자인 전우회측이 낙찰을 받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저소득층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례식장이기에 고가의 입찰금은 결국 고스란히 시민들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설립취지에 맞는 입찰금액 설정과 운영을 통한 사태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새로이 출범한 새 정부를 향해서는 “북한을 포함한 안보분야를 더욱 보완해야 한다”며 “여야는 대립정치를 멈추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