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는 사람을 아름답게 하고 삶에 감성을 더한다. 특히 같은 디자인의 제품이라 할 지라도 숙련된 세공 기술을 보유한 장인이 만들어 낸 보석이 뿜어내는 아름다움은 여느 공산품과는 다른 품격을 지닌다. 
 

▲ “주얼리는 소장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해온 박진숙 대표

최근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세팅, 정교한 세공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고급스러움과 우수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다혜주얼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다혜주얼리의 박진숙 대표를 만나 그 비결을 물었다.

차별화된 고객 감동 서비스로 업계 선도
지난 2000년 예물, 커플링, 목걸이, 귀걸이, 애끼반지, 싱글링 등 다양한 보석들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쇼핑몰로 출발한 다혜주얼리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단숨에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박진숙 대표는 디자인, 제작, 유통 등 주얼리 산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구축한 인물로 고객의 구매심리를 정확히 파악해 고객들에게 적합하고 매력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박진숙 대표는 “장인의 뛰어난 기술력과 섬세하고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주얼리 상품을 비롯해 창조적이면서 고급스러워 차별화된 최고급 예물까지 취급한다”며 “다이아몬드 반지, 다이아몬드 세트, 진주 세트, 유석보석 세트, 패션주얼리 세트, 프로포즈 반지 및 세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갖춰져 있어 원하는 디자인의 주얼리 악세사리의 쇼핑이 한 번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진숙 대표는 특히 고객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고객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하고 고품격 주얼리를 직접 디자인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맞춤 주얼리’로 아름다움에 평생 단 하나의 추억을 새겨주는 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주얼리의 생명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다혜주얼리의 모든 주얼리를 직접 디자인 한다. 특히 주얼리를 디자인할 때는 정확한 함량과 순도를 중요시한다. 그래서 다혜주얼리의 모든 제품은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얼마든지 제작이 가능하다. 다혜주얼리의 제품들은 고객들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제작되기에 고객들의 니즈와 개성을 잘 반영하고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유니크한 주얼리를 맞춤 제작한다. 무엇보다 다혜주얼리가 업계의 선두주자로 위상을 공고히 한 데에는 차별화된 고객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서비스는 다름 아닌 특화된 고객에게 주얼리를 장기할부 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오로지 고객에 대한 신뢰를 담보로 주얼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이러한 장기할부제도를 도입한 곳은 국내에서는 다혜주얼리가 유일하다. 이 외에도 소매매장으로서는 보기 힘든 고객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해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모임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던 제품을 새 제품처럼 만들어주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20여 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명절 때마다 고객들과 협력업체들에 선물을 준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관리가 이루어졌다. 박 대표는 “가식이 아니라 진심으로 다가가면 한번 오신 고객도 영원한 고객이 된다”고 덧붙였다.

주얼리 산업의 노하우 전수 위해 후진 양성에 박차
평소 “주얼리는 소장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해온 박진숙 대표. 그렇게 차별화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며 박진숙 대표는 이제 주얼리 산업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과거 덕신체인이라는 회사를 통해 10여 년 동안 귀금속 관련 중간 도매상을 경영하며 보석 디자인, 제작, 유통 등 주얼리 전반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식견을 쌓았던 그는 최근 주얼리 산업 전반에 대한 노하우와 내공을 전수하기 위해 후진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로 보석경력 26년 차에 접어든 박진숙 대표는 “한국의 젊은 주얼리 디자이너들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한국의 디자인은 이미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일정한 틀을 벗어난 자유로운 표현력을 가르치고 싶다”며 “현장에서 고객들을 만나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지만 후학들을 양성하는 일에도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 내가 이 길을 걸어오면서 이루어낸 성공은 물론 아픔까지도 나누어주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