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빵굽는사람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빵굽는사람들은 ‘빵의 달인’이라는 긍정적인 평판 속에 농협 하나로클럽, 마트와 함께 성장해 가고 있는 오직 맛있는 빵, 건강한 빵 하나만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 이정승 대표는 “우리밀의 산업발전은 어느 한 편에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5천만 국민의 안전 안심 먹을거리를 보장하고 국토환경을 아름답게 보전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1년 ‘이드프랑 베이커리’라는 작은 빵집에서 시작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온 (주)빵굽는사람들은 고객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사랑 받는 농협 내 전문빵집으로 성장해올 수 있었다.

맛있는 빵, 건강한 빵 하나만을 생각하는 기업
(주)빵굽는사람들은 우리밀과 유기농 밀을 사용한 맛있고 신선한 빵으로 이제는 하나로 클럽, 마트 60여 곳에서 사랑받고 있는 맛과 아울러 가격 면에서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과 제빵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8년 LG마트(현 GS마트) 반포점 입점을 시작으로 킴스클럽, 아울렛, 농협 하나로마트와 클럽 등 90여 점포를 개설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주)빵굽는사람들. (주)빵굽는사람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베이커리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정승 (주)빵굽는사람들 대표는 “빵 맛에도 손맛이라는 것이 있다”며 “유명 브랜드는 하더라도 빵을 기계로 거의 완제품을 만들어온 상태에서 빵 냄새를 내기 위해 마지막 과정만을 굽게 된다. 즉 반죽을 기계로 자르는 것과 손으로 잘라 내는 것은 미묘한 차이가 있으며 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선도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빵굽는 사람들은 전날 만든 빵은 절대로 판매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에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매출의 상승과 이어지게 되므로 신선도는 자동으로 보장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또한 10%미만의 이익을 남기며 최고의 맛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대형마트의 제품보다도 10~20% 저렴하며, 하루 230여 종의 빵이 생산되고 시식할 수 있는 조각을 크게 하며 끊임없이 빵을 생산하는 것 또한 (주)빵굽는사람들만의 특징이다. 지난해 용인 하나로클럽과 고양 하나로클럽에서 영업부진을 면치 못했던 유명제과브랜드가 철수한 매장에 입점해 이전보다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이 그 좋은 예다. 갓 구워낸 맛있는 빵, 그 단순한 비결로 많은 사람들의 입맛과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열정과 정직함이 맛있는 빵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현재까지도 (주)빵굽는사람들은 고객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새로운 제품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매출의 10%를 시식에 투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빵굽는사람들은 월2~3회 복지시설에 빵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우리밀 생산과 소비확대로 식량안보에 기여

▲ (주)빵굽는사람들은 맛과 가격 면에서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과 제빵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0년~2011년까지 2년 연속 우리농산물 건강빵 경진대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및 최우수상, 수상, 제15회 서울 국제빵과자경연대회 우리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던 (주)빵굽는사람들. 현재는 매출 증대를 위해 1+1 뷔페식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타임별 할인 판매도 실시하는 등 타 브랜드에서 할 수 없는 영업 전략을 과감히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우리밀의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알리기 위해 하나로마트, 클럽 내 베이커리에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정승 대표는 “우리 밀 제품의 품질향상, 기술 및 기능성 신제품 개발과제인 농식품부의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개발기관으로 선정되어 우리 밀의 가공공정 개선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신제품을 개발하여 제2의 주식인 우리밀의 생산과 소비확대를 통해 식량자급률 향상과 식량안보에 기여하고 나아가 우리밀 가공공장의 기술향상을 유도하여 관련 산업 발전을 통한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밀의 자급률 향상을 가로막는 걸림돌은 수입밀과 우리밀의 가격차이다. 현재 20kg 강력분의 가격이 국산은 42000원인데 비해 수입밀의 가격은 불과 17000원, 약 2.5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식량 지급 직불제의 도입이 시급하다. 이정승 대표는 “아울러 우리 밀을 사용하는 점포에 입점 수수료를 수입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하한다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면서 “우리밀의 산업발전은 어느 한 편에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5천만 국민의 안전 안심 먹을거리를 보장하고 국토환경을 아름답게 보전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밀 산업 발전에 많은 지지를 보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우리 밀 소비 확대를 통한 자급률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