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 용’이 사라지는 시대라고 한다. 실제로 취업의 바늘구멍 앞에 선 많은 젊은이는 학벌과 ‘스펙’ 그리고 연줄처럼 스스로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것에서 열패감을 느낀다. 슬프기 짝이 없는 오늘날 우리의 자화상이다.

황태일 기자 hti@

▲ 장우성 SFP

치열한 취업경쟁 속에서 꿈과 열정을 잃어버린 오늘날의 젊은이들. 비단 어제오늘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이들에게 과연 돌파구는 없을까. 삼성생명 역삼 유니브 지점의 장우성 SFP를 만나 그 답을 찾아보았다.

2030세대 위한 최적의 설계 구현
올해 삼성생명 입사 2년차에 접어든 장우성 SFP. 그는 고려대학교 경상대학 경제학과와 문과대학 심리학과를 복수전공 하던 중 삼성생명 대학생 SFP인턴십 프로그램을 처음 알게 되었다. 삼성생명 SFP(Special Financial Planner)는 2030세대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미국의 노스웨스턴 생명보험회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서 삼성생명에서 국내 최초로 실시한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대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적인 부분 이외에 학교를 다니면서 실무를 같이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이 직무가 본인의 성향과 적합한 지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다. 실제로 그 역시 삼성생명에서 실시한 대학생 SFP인턴십 이후 SFP로 전환한 경우다. 장우성 SFP는 “금융이라는 것 즉 적금, 주식, 펀드 등 단순하게 부를 늘리기 위해 투자하는 상품과 달리 보험은 리스크 및 세금 관리가 가능한 토탈 솔루션으로서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금융상품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더욱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 스스로도 2030세대인 장 SFP는 만나는 고객의 대부분도 2030세대로 처음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고객들이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처음 저축을 시작하고 보험상품을 가입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고객들이 그와의 상담을 통해 저축을 시작하고 보험을 가입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있다. 제대로 된 금융지식과 상품을 전달해야 만족을 하고 다시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장우성 SFP는 “대부분의 사회초년생들이 처음 보험을 접하는 시기인데 그때 제대로 된 보험상품을 추천해주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준다는 것은 정말 보람된 일이다”며 “사회초년생들은 처음부터 기반을 잘 잡아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중심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2030세대가 적절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최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최적의 설계를 구현하고 있는 장 SFP. 그는 젊은 열정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초년생들과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개개인의 경제상황에 맞는 1:1컨설팅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그의 전문분야는 현재 보장자산 상태 파악 및 보장자산 설계, 국민연금, 퇴직연금과 연계된 개인연금의 설계, 기 가입 펀드와 신규 가입 펀드 상담, 목돈과 보너스 등의 적절한 투자 제안, 급여의 효율적인 분산투자 및 적절한 포트폴리오 제공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프로 재무컨설턴트로 성장하다

▲ 삼성생명 SFP(Special Financial Planner)는 2030세대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미국의 노스웨스턴 생명보험회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서 삼성생명에서 국내 최초로 실시한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2년 가까이 일을 하면서 쉽게 일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장우성 SFP. 그는 “실적에 의해 인센티브를 받는 직업이니 만큼 계획적이고 부지런하지 않으면 그 다음 달 받게 되는 월급이 적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데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일이 잘 안 되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다는 것. 그 원인을 장우성 SFP는 아직 우리사회가 보험에 대한 시각이 좋지 않은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보험에 대한 시각이 좋지 않은 사람들 대부분이 보험에 잘 가입되어 있는 사람이 아니라 보험에 재대로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이다 보니 실제적으로 아프거나 다쳐도 받을 수 있는 보장이 없어 보험에 대한 불신만 커지는 것”이라며 “보험은 비용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경제상황과 현재 상황에 맞는 맞춤설계로 쓸데없이 나가는 비용을 줄이고 적절한 보장과 목적에 맞는 설계를 받을 필요가 있다. 보험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보험에 대한 인식은 점차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학시절부터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1기, 열매나눔재단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그는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프로 재무컨설턴트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보험에 대한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보험상품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설명하고 향후 상품이 가지고 오게 될 기능들에 대한 설명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관리를 해주고 있는 그는 고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행복을 선물하는 컨설팅을 하는 것이 목표다. 컨설팅을 통해 고객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는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일단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든지 그렇지 않더라도 말이다”면서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많은 거절을 당하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금융상품인 보험의 본질, 보험업의 요체인 사랑을 전파하며 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