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맞이 환경정화활동/박민선 기자(사진=거창군)

다시 찾고 싶은 위천면 만들기에 노력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지난 9일 남산리 일원에서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면 소재지에서 남산마을 앞까지 약 1.5km 구간의 도로 및 배수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면 바르게살기협의회 강신길 회장은 “새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시가지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한 위천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운동을 열어 다시 찾고 싶은 위천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강국희 면장은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한편 위천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년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하고,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자연보호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해부터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에도 참여해 환경 보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