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도시 편한 진주 '참 진주'/박민선 기자(사진=진주시)

3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사업신청 접수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진주시는 자체 디자인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사업 신청은 3월 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바이오디자인혁신센터에서 받고 있다. 

대다수의 관내 중소기업체가 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과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자체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진주시는 매년 생산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발 분야 등을 지원함으로써 상품 이미지의 고급화를 통한 판매 촉진 등 지역 내 우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도 진주시는 관내 13개 업체를 지원하여 기업 브랜드 및 제품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매출액 증대 효과를 거둔바 있다. 

이 사업은 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업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한 후 디자인 전문회사와 인력을 활용하여 선정된 업체의 디자인에 대한 컨설팅 및 맞춤형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품 디자인 분야에 건당 1천만 원 이내, 포장 디자인 개발 분야에 건당 5백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이와 관련, 금년도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3월 22일(수) 오전 11시 진흥원 내 행정지원동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및 디자인 관련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 디자인 인력과 자금 여력이 부족하여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사업에 많이 참여해 지원 받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기업 매출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에서부터 상용화까지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신청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디자인혁신센터 홈페이지(www.biodesign.or.kr)와 진주시청 홈페이지 기업도우미관이나 바이오디자인혁신센터(☎055-762-941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