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천 전경/박민선 기자(사진=창녕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7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수거기간 동안 농경지 등에 방치, 불법소각, 무단투기되고 있는 폐비닐 등을 적기에 수거하여 농촌지역 환경개선은 물론 영농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과 함께 폐기물 불법소각 및 투기방지,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기관·단체와 협조하여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연계하여 봄맞이 대청소도 실시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배출방법은 폐비닐의 경우 흙, 돌 등 이물질 제거와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하고, 농약병은 농약이 다 비워진 병, 봉지를 분리해 배출하면 된다.  

성장근 환경위생과장은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창녕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