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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바다, 사람이 동화되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그섬, 추자도
‘추자도참굴비 명품 브랜드화’ 등을 통해 추자도 알리기 운동 전개
2009년 05월 07일 (목) 11:29:16 박재진 pjj2788@naver.com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섬 추자도. 이곳이 최근 추자도참굴비라는 특산물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특히 추자어선주협의회의 이정호 회장은 추자도를 전국민들에게 친숙한 섬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90%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추자도민들이 ‘안전조업과 풍어만선’을 이루게 하고자 행정당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추자도민들이 함박웃음을 짓게끔 하고 나아가 전 국민들에게 우리 바다의 식량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반도와 제주 본섬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추자도는 상ㆍ하추자, 추포,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를 합쳐 42개의 군도로 형성돼 있다. 1914년 제주도에 편입된 후 1946년 북제주군에 소속되었다가 지난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제 실시로 제주시에 통합된 곳이다. 천연기념물 제333호 사수도 흑비둘기를 비롯, 슴새번식지가 이곳에 위치해 있으며 문화제로는 최영장군 사당, 박씨처사각이 있고 특히 추자 10경으로 유명해 외국관광객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청정해역이기에 연중 갯바위 낚시가 성행해 감성돔, 황돔, 돌돔 등이 많이 잡혀 낚시꾼들에게 각광 받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추자도를 국내 주요한 섬으로 알리고자 이정호 회장은 지난 1989년 추자도유자망어선주협회를 첫 시작으로 채낚기협의회, 연안자망협의회, 낚시유선업협의회와 통합, 지난 2005년 (사)추자도어선주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90% 이상의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하기에 안전조업, 근로조건 개선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이 협회가 자연스럽게 출범하게 되었다”고 이 회장은 밝혔다. 최근 국내 경기 불황을 추자도 역시 피해갈 수 없었기에 협회 운영도 매우 어렵다고 말하는 이 회장은 “어업인들이 희망과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행정당국이 어업인들을 찾아오는 행정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당국에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 결과 정부의 지속적인 감척 정책과 불법어업 단속은 이곳 어업인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행정적 지원으로 이 회장의 그간 노력이 결실을 맺은 부분이다. 하지만 이 회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행정당국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FTA협정에 대비하고 나아가 전 국민들에게 추자도참굴비를 비롯, 멸치젓, 삼치 등 다양한 바다 식량을 제대로 공급하기 위해 추자도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 이정호 회장은 다짐하고 있다.

한.중 정부당국 협력체제 필요, 참다랑어 미래전략사업 추진中
이 회장은 “한.중 공동어장구역에서 조업방법의 차이로 피해가 심해 양 정부당국의 협조하에  협력체제를 유지해 안전조업 보장이 필요하며, 미래전략사업으로 참다랑어 어획 및 양식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획기술, 양식기술을 보급하여 어민소득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어민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그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피어난 것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는 이정호 회장은 앞으로도 추자도어선주협의회가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그 의견들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한다. ‘바다와 어민이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이정호 회장의 모습은 섬에서 태어나 일생을 바다와 함께 살아온 그가 진정한 어업인임을 느끼게끔 해주는 모습이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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