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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 제공
고용서비스 선진화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2009년 05월 06일 (수) 16:59:38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맞물려 국내 경기도 깊은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업자가 1백만 명에 육박하면서 아직까지 좋아지는 분위기가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상황이다. 취업을 하지 못하고 실의에 빠져 있는 이들을 위해 이곳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은 고용서비스 선진화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노동부 산하기관이다.

   
▲ 권재철 초대 원장에 이어, 현재 정인수 원장이 지난해 7월 21일부터 고용정보원의 수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국가 고용정보인프라의 선도기관을 자부하는 곳이다. 노동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망, 직업 연구, 진로 지도, 일자리 정보 등 고용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다루는 이른바 ‘고용정보의 허브’로 각광 받고 있는 곳. 지난 1979년 대한민국 노동청(現 노동부) 직할기관을 ‘국립중앙직업안정소’로 출발한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1995년 고용보험전산망과 고용정보전산망을 운영하는 ‘중앙고용정보관리소’로, 2001년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의 ‘중앙고용정보원’으로 이관ㆍ운영된 뒤 2005년 12월 개정된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2006년 3월 31일 노동부 산하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범, 기관 명칭도 그에 따라 ‘한국고용정보원’으로 바뀌게 되었다.

고용정보 제공은 물론, 정부의 고영대책 관련 사업들을 점검 및 지원
권재철 초대 원장에 이어, 현재 정인수 원장이 지난해 7월 21일부터 고용정보원의 수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 원장은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과 뉴패러다임센터 소장을 역임하는 등 고용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아왔던 인물. 현재 한국고용정보원은 정 원장을 중심으로 1본부 3실 6센터 13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노동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고용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와 산업ㆍ직업별 고용구조조사, 청년패널조사,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 등 3대 고용조사를 토대로 노동시장의 동향과 변화 등을 분석해, 시의적절하고 실용적인 고용정책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다. 또한 과학적인 인력수급 전망을 통해 미래 노동시장을 예측함으로써 정부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고용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공공과 민간의 고용지원서비스를 모니터링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하는 정인수 원장은 “고용지원센터 등 공공 고용지원서비스에 대한 품질과 실적을 평가하며, 객관적인 평가와 심사를 통해 민간의 고용지원서비스 우수기관을 인증하고 있다”며 국가 고용지원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정부가 현재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펼치고 있는 고용대책 관련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을 실시, 고용대책들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는 것도 이곳 한국고용정보원이 진행하고 있는 일 중 하나이다. 한편 고용정보원은 직업연구와 진로지도사업을 통해 국민들의 직업선택과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직업정보시스템, 한국직업전망, 학과정보, 자격정보 등 직업에 대한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직업 심리검사와 상담,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가이드 컨텐츠를 개발 보급함으로써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찾도록 안내해주고 있다.

   
▲ 취업을 하지 못하고 실의에 빠져 있는 이들을 위해 이곳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은 고용서비스 선진화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노동부 산하기관이다.
체험 중심의 직업교육프로그램 운영 확대

“고용 없는 성장의 시대에는 경기 활성화만으로 고용 문제를 풀 수 없다”고 정인수 원장은 이야기한다. 그 열쇠는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에 있으며 정부는 이를 위해 취업알선, 직업훈련, 진로지도, 실업급여 지급 등의 고용지원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통해 구직자는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 등 구인자는 원하는 인재를 손쉽게 채용하며, 국가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는 정 원장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이를 위해 직업연구, 진로지도, 과학적 인력수급전망, 방대한 일자리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국가고용정보 인프라의 중추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의 단순한 수집과 분석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를 국민들이 자기계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곳에서 그것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생애 단계별로 각각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선진화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업동향 및 중장기 직업전망연구, 노동시장분석, 인력수급 전망기능을 한층 강화할 것이며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적인 심리검사와 수요자 특성을 고려한 직업상담 기법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 중심의 직업교육프로그램인 잡스쿨(Job School) 운영을 확대해 구직자들이 자신이 찾는 일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자리 매치 기술의 하나인 소프트매칭 기법을 워크넷에 도입, 고용서비스를 통한 취업률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소프트매칭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정 원장은 “기존 하드매칭 기법과 달리, 소프트매칭은 구직자가 원하는 취업정보를 보다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 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실업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고용정보원은 모든 국민이 일을 통해 행복해질 때까지 최선을 다해 구직 정보를 연구하고 제공할 것이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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