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맞이 청사 새단장/박민선 기자(사진=의령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의령군 대의면사무소(면장 강병국)는 지난 16일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면사무소 청사 외벽을 밝은 색으로 도색하고 봄을 맞을 채비를 완료했다. 

이번 청사정비는 각종 민원업무를 위해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면민과 의령의 주요 관광지 등 문의를 위해 방문하는 타지역 관광객에게 의령군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대의면은 지리적으로는 의령군의 서부지역에 위치해 진주시와 합천군, 산청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어 하루 이동 교통량도 많을 뿐 아니라,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도 다른 읍면에 비해 많은 편이며, 주요 관광명소로는 자굴산과 한우산, 신전권역 천하장사골이 있고, 특히 의령특산품인 한우전문 식당이 6곳이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강병국 대의면장은 “그동안 청사 외벽 도색이 낡고 바래서 어두운 분위기였으나, 이번 밝은 색으로 도색함으로써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관광객들에게 의령군에 대한 밝은 이미지와 역동적인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