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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이 아닌 ‘심리치유사’
2009년 05월 04일 (월) 16:43:10 김용준 전문기자 yjkim@newsmaker.or.kr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에 크고 작은 상처를 하나쯤은 안고 살아가게 된다. 그 마음의 상처가 깊고 크다면 누구한테든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그 해결책을 찾거나 혹은 위안을 얻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에게나 자신의 고민을 쉽게 이야기하지는 못하고 주로 무속인이나 스님, 목사 등을 찾아가 고민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무속인이지만 사람들의 고민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상담인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이른바 ‘심리치유사’가 큰 각광을 받는 가운데, 대구의 선녀보살 역시 ‘심리치유사’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무속인은 그저 영적인 힘을 가지고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람 정도로만 인식돼 있다. 물론 해결책을 찾아준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맥락이지만 대부분 일회성 만남으로 끝나기 마련. 하지만 대구 선녀보살은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상담인들의 고통과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오랜 기간의 수련 과정을 거쳐 신비로운 능력을 전수 받은 선녀보살은 이미 그 지역 사람들에게 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심리치유사이다. 또한 무속인은 일반 사람들과 다른 모습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선녀보살은 오히려 옆집 친구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가진 일반 사람이다. 마치 친구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것 같은 느낌에 상담인들은 한층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

 
   

인근 지역 외 전국에서 몰려드는 상담인들

최근에는 대구와 인근 지역 외에도 그녀로부터 상담을 받기 위해 전국에서 상담인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선녀보살은 25년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심리치유사이다. 상담인들의 아픔을 깨끗이 씻어주고 밝은 미래를 안겨주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는 상담인들이 내방하면 항상 촛불을 켜놓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365일 쉬지 않고 상담과 기도를 통해 상담인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그들의 고민을 들으며 신의 힘으로 수행한다. 특히 한 번에 끝나지 않고 고민이 모두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상담인들과의 만남을 진행하는 선녀보살은 늘 눈을 감고 순전히 영적인 힘으로만 상담을 한다. 상담 내내 카리스마가 넘치는 명쾌한 점사를 내리는 것은 물론, 정확한 운세 진단과 재수 처방을 함으로써 상담인들의 마음에 한줄기 희망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정석의 답까지 안겨준다. 때문에 그녀의 신당은 늘 상담인들의 내방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당일에는 허탕을 칠 정도라고 하니 선녀보살이 안겨주는 해답이 얼마나 명쾌하고 정확한지 짐작이 갈 정도이다. 특히 우리 고유의 전통신앙을 전문 심리치료와 접목해 또 다른 차원의 상담을 고객들에게 안겨주는 그녀만의 상담 방법은 다른 무속인들은 감히 따라하기 어려운 시도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다시 태어나도 무속인으로 태어날 것”

한편 심리치유사라는 직업을 더욱 보편화시키기 위해 제자들도 양성하고 있는 선녀보살은 제자들을 키우는 것과 자신의 수행을 늘 병행한다. 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자신의 마음이 먼저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늘 기도하고 수행하며 상담인들에게 더욱 명쾌한 해답을 안겨주고자 노력한다. 보통 상담과 함께 부적이라던지 혹은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답을 안겨주는 일반 무속인들과는 달리 그녀는 불화로 찾아오는 상담인들에게는 화해와 양보를 권유하고 그에 따른 점사를 내려준다. 신점의 명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선녀보살은 소원성취를 비롯, 애정운, 사업운, 학업운, 재물운, 시험운, 사주, 궁합, 병점, 조산천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상담인들은 상담 후 시원한 느낌으로 신당을 나설 수 있다. 신으로부터 받은 지혜와 미래 예지능력으로 갈등, 고민, 진로, 사업 등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그들에게 속 시원한 답을 안겨주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선녀보살은 다시 태어나도 다시 무속인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할 만큼 ‘심리치유사’에 대한 강한 긍지도 보여주고 있다.

 

“기도와 상담을 병행하는 종합클리닉으로서 상담가, 심리치료사, 고민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 말하는 선녀보살은 “앞으로 이 일이 나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사람들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상담하여 고통 받는 사람들의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이기도. 지금 크나큰 고민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대구로 내려가 선녀보살을 만나보라. 그녀를 만나는 것만으로 이미 당신의 고민의 절반은 해결되는 것이고 상담 후 신당을 나가는 순간 나머지 절반도 시원하게 해결되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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