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합동 자율방범대 출범식/박민선 기자(사진=통영시)

"안전하고 행복한 귀가길은 우리 손으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통영시 정량동(동장 손명석)이 심야시간대 주민보호를 위해 지난 2일 정량동주민센터에서 󰡐민·관 합동 자율방범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통영시의원, 통영경찰서 북신지구대장, 자율방범대 대원, 자생단체 회원, 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량동은 그 동안 실시해 오던 '우리 동네 밤길 지킴이'를 경찰 지구대, 자생단체와 연계한 자율방범대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안전한 밤길을 조성할 수 있는 방범체계를 구축했다. 

출범식을 마친 대원들은 관내 주택가와 방범취약 지역 등을 순찰했으며 앞으로도 3개조로 나뉘어 매월 4회 심야시간대( 21:30~23:30)에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이기 북신지구대장은 "정량동 민·간 합동 자율방범대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범죄 없는 정량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명석 정량동장은 "민·관 합동 자율방범대가 어둠을 환하게 밝혀주는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하며 정량동이 살기 좋은 행복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