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청소년 쉼터서, 15일까지 교육 참가자 모집

개학 앞두고 청소년 자녀의 긍정적 또래관계 형성 기여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남해군이 군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오는 15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통・통・통(通) ~ 하는 부모 되기’란 주제로 오는 18일 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청소년 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언어문화를 짚어보고 가정에서 올바르게 감정 표현을 유도,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으로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된 학교폭력의 실태와 청소년 자녀를 위한 알맞은 대화와 소통법, 언어와 비언어를 통한 긍정적 표현 등을 배울 수 있다.  

내달 신학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새롭게 형성될 또래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의 가장 최선책은 가정에서의 소통”이라며 “지역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교육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860-3889)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