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쟁력의 기본원천은 기술이기 때문에 기술혁신의 활성화가 유일한 해법이다. 때문에 기업이나 기관들은 이제 기술혁신 패러다임을 통한 창조적이고 급진적인 기술혁신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때다.

▲ 김병채 대표는 “환경친화적 기업활동,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미래지향적 기업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첨단과학기술 발전의 가속화로 산업혁명 이래 최대의 기술혁신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와 함께 과학기술개발의 경쟁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의 발전과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기술혁신에서의 성패가 곧 국가경제 발전의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로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도로교통소음 저감하는 환경부신기술 제367호 획득
(주)포이닉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도로포장 신공법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주)포이닉스는 김병채 대표이사가 지난 2003년 설립 후 전사적 품질관리 및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2007년 연구전담 부서를 설립하였고, 현재까지 20개의 특허 및 신기술을 등록한 기술 집중형 강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한 시공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포이닉스는 GS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로 등록 시공하고 있으며 현대산업개발로부터 우수협력업체로 지정 받았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포이닉스의 RSBS개질 아스콘은 기존 제품보다 응집력 및 점도 AP피막 두께를 획기적으로 증대시켜 소성변형에 매우 강하고 탁월한 코팅력과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교량 및 고가도로, 터널 또는 지하차도, 소성변형이 심한 도로 등의 현장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방사형 SBS(RSBS) 개질제를 이용한 복층포장구조에 의한 도로교통소음 저감기술’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환경부신기술’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주)포이닉스는 2012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및 201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동상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병채 대표이사는 “방사형 SBS 개질재를 이용한 복층 포장구조에 의한 도로교통소음 저감기술은 RSBS개질제를 사용하여 포장의 내구성을 높이고, 공극률을 높게 함으로써 도로교통 소음 저감효과를 향상시킨 기술”이라며 “소음저감을 위하여 소 공극을 상층부에, 대 공극을 하부층에 복층구조로 형성시켜 일반포장에 비해 도로교통소음을 통상 9dB(A) 저감시키는 기술이며, 방사형 SBS(RSBS)개질제를 이용하여 공극률을 22%이상 높게 하고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소음저감대책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활용가능

▲ (주)포이닉스는 2012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 및 201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동상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포이닉스가 보유하고 있는 환경부신기술 제367호인 ‘방사형 SBS(RSBS) 개질제를 이용한 복층 포장구조에 의한 도로교통소음기술은 환경부 환경 영향 평가시의 소음저감대책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활용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획기적으로 도로교통소음을 저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일반 저소음 배수성 포장은 일반 아스콘포장대비 3dB(A)정도 저감하나, 포이닉스의 신기술은 도로교통 소음저감이 9dB(A)이상으로 나타났다. 소음저감능력이 장기간 지속된다는 것도 신기술 367호의 특징이다. 상층부와 하부층의 골재 크기가 달라 상부층의 작은 공극으로 침투하는 오염물질이 소량이고, 혹 침투하더라도 침투한 오염물은 하부층의 큰 공극으로 빠져나가도록 했다. 김병채 대표는 “상부층이 필터 역할을 해 오염물질 침투량이 덜 되고 하부층 큰 공극으로 잘 빠져 공극이 막히지 않게 되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맞춤형 도로교통 소음저감기술로 불리는 신기술 제367호는 고객 입장에서는 소음저감 필요치에 따라 최적의 소음저감이 실현가능해 불필요한 비용이 절약된다. 이 외에도 내구성의 대폭 향상으로 아스콘의 내구성 평가항목인 칸타브로손실률, 안정도, 동적안정도 등이 월등히 우수하고 공용 후 소음저감에서 시공직후와 오랜 기간 경과 후에도 저감능력이 유지되는 것을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공인기관 평가로 검증받았다. 뿐만 아니라 공극률이 증가할수록 내구성이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사적 총력을 기울여 자체 개발한 RSBS 개질제를 이용해 공극률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울러 높은 공극률로 원활한 배수기능 확보와 노면 마찰력 강화로 미끄럼 저항성 또한 향상시켰다. 김 대표는 “우수한 기술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신기술 367호를 보급하고 실용화하기 위해 자체장비를 도입하여 소음문제로 화두가 되고 있는 세종시 국도1호선 우회도로에 지난 9월 준공했다”면서 “외부교수와 전문가들이 직접 소음을 측정한 결과 일반 아스콘 포장대비 12dB(A) 이상 저감시킨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병채 대표는 “미끄럼 방지포장공법의 경우 세라믹 혼합골재에 의한 우수한 내마모성과 암적색, 녹색, 황색, 흑색 등 모든 색상구현이 가능한 수지를 사용해 우수한 미끄럼 저항성과 시인성 효과가 있다”면서 “특히 어린이 및 노인 보호구역, 버스전용차로나 자전거 도로 등에 사용시 매우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의 도로포장 기술개발 시공회사를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환경친화적 기업활동,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미래지향적 기업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