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사는 광주, 행복한 시민(사진=최창윤 기자)

-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 15개 단체 모집

-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적 역할 기대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2월 17일까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단체를 공모한다.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은 품격 높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7명 이상 주민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월 2회 이상 모임을 가지며, 3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동아리다. 

문학·음악·미술·연극·무용·사진이나 기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임이면 지원가능 하다.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음악‧연극‧전통‧공예‧원예부문 각 활동영역별로 선정한다.  

선정된 동아리들은 역량 강화 및 수준 향상을 위한 강사비, 재료비 등 보조금을 지원받아 활동하게 된다. 

또한, 길거리 공연 및 찾아가는 음악회 등 봉사활동과 함께 1년간 노력한 성과를 선보이는 ‘아마추어 음악축제 경연대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062-360-7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단체들이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문화 활동 활성화로 동아리들이 자생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