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전부터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도심에서는 생활환경과 장거리 움직임이 적은 직장인과 학생들의 다소 특수한 상황과 맞물려 자전거는 훌륭한 교통수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신 대표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유럽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분석하여 자전거는 물론 COMSY STYLE의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자전거 타기의 생활화는 친환경 도시, 친환경 국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이에 최근 정부차원에서도 자전거출퇴근 생활화, 자전거타기 운동 확산, 자전거 보급 확대, 자전거타기 대회 개최 등의 계획이 수립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얼마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귀추가 주목된다.

도심형 생활자전거 COMSY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현원바이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원바이크는 Cultured Urban Style의 도심형 생활자전거 전문회사이다. “Compact&Easy, Comfort&Easy 의 합성어인 COMSY를 브랜드마크로 완벽한 기술로 고안,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전거, 주행 시 편안하고 이동이 손쉬운 자전거라는 콘셉으로 우리의 기술과 디자인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현원바이크의 신동숙 대표는 설명했다. 현원바이크의 경쟁력은 인문학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부분의 융합이다. 현원바이크의 제품들은 각각의 제품에 혼을 불어넣듯 네이밍 작업부터 자전거와 소통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2절힌지 구조를 갖는 자전거의 접철장치, 자전거의 조향축 잠금장치 등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제품(COMMODITY)을 고객의 필요에 맞게 특수제품으로 변경하는 UP-MARKET 기능과,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모델라인을 접이식 자전거 중심의 COMSY WINGS와 MTB자전거 중심의 COMSY CLASSIC으로 구분, 출퇴근과 연결된 도심형 생활자전거를 주요 개념으로 하여 대중교통수단과 함께 생활 속의 레저 개념을 접목한 신개념의 복합형 자전거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완성시킨 Design House로서의 COMSY STYLE로 구현하고 있다. 신대표는 “이러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COMSY를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내고, 기업문화를 키워내는 고객 만족기업으로 성장해 가도록 하겠다”고 회사의 비젼도 밝히고 있다.
신대표는 제품 제조과정중의 애로사항에 대하여 자전거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전 세계 자전거시장의 상당부분을 담당하는 중국이지만 현원바이크가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이해시키고 생산하기까지는 수없는 반복과 재시도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생산성, 품질, 유연성, 신제품 도입등 완성차를 위한 수많은 공정들의 정밀도와 축적된 노하우는 세련된 디자인과 아름다운 스토리로 재탄생되어 고객에게 완벽한 만족감과 PRIDE를 더해 줄 것이라며 “단순 기계적 품질 및 서비스를 넘어 고객과 소통하는 스토리를 보유한 가치 경쟁력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수출판로 개척해 시장을 넓히다
기업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낮은 원가로 더 좋은 상품을 전달하는 주요 매체이자 통로이다. 기업이 발전을 하려면 혁신과 새로운 시장의 창출이 필요한데, 이는 90%이상이 기업 내의 영감과 협력의 산물로 이루어진다. 이에 현원바이크는 기업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적자원으로 보고, 그들의 기술과 창의력에 근거하여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며 조직의 최하위로부터 최상의 리더십을 갖도록 하고 있다. 신대표는 “리더십에는 긍정적 가치를 포함한 신뢰에 바탕을 두고 동료 및 구성원간의 지속적 피드백 및 학습을 통해 보다 강한 에너지를 이끌어내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기업의 건강한 힘이 되고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 하였다. 현재 현원바이크는 내수는 물론 다양한 수출판로를 개척하여 시장을 넓혀가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2012 양곤세계일류한국상품전에 출품하여 현지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독점판매계약을 성사시킴으로서 글로벌 수출전략의 첫 관문을 뚫었다. 현지 Distributor와 미얀마 마켓을 겨냥한 맞춤형 모델을 논의, 개발 중에 있으며 COMSY브랜드의 전파는 인근 동남아시장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 대표는 “오는 12월 3일부터 시작되는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자카르타에도 바이크부문 단독 선정되어 출품 예정”이라며 “이후로도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유럽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분석하여 자전거는 물론 COMSY STYLE의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