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허상무 회장은 녹색의 땅 전남의 관광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2004년 친절베스트로 선정되었으며, 관광해설사들의 화합에 앞장서서 ‘가보고 싶은 전남, 다시 찾아오는 전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여 지역의 관광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 관광객들을 웃기고 울리며 '문화재급 해설'로 알려진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허상무 회장은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해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농촌관광 체험으로 도시와 농어촌간 우수농산물 판촉 판매 활동을 위해 서울시 부녀회, 경기 광주시, 남양주시, 강서구와 자매결연 및 판매장을 개설하여 12억 2천만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KBS·MBC·SBS에 38회 출현하여 전남홍보에 앞장서 왔다.

전국해설사(한문관)네트워크개발 전남 방문 탐방유도
허 회장은 2002년부터 전라남도광역·진도지역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전남해설사전문화교육 및 여수엑스포, F1 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신명나는 해설사육성에도 앞장서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전남 4개 대학(순천대, 전남대, 과학대, 도립대)과 고등학교 2개소에 문화유산 교육 강사로 위촉되어 문화유산 바로 알리기 교육도 진행했다. 진도군에서는 민방위강사로 임명 받아 공무원교육 8회 1,500명을 교육하여 전 군민관광해설사화 하는데 기여했다. 선진지 답사 계획 및 프로그램 개발과 광역네트워크 개발로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와 전남 홍보대사로 문화관광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여행사를 통해 관광시책이 지역마다 있음을 알려 관광객 유치에 정보(매주 토요일, 일요일 운림산방 등에 근무하면서 전라남도 예술은행 토요 경매, 미술품 110여점 경매하는데 기여함)를 제공하기도 했다.

문화재급 해설로 ‘2012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

▲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함께했던 시간! 너무나 소중했었습니다.' 당시를 회고하는 허 회장

목포대 문화관광산업연구소에서 '문화관광해설서비스 향상을 위한 관광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서비스 종합만족도가 4.14점(5점만점 기준)으로 매우 높았다. 2001년 문화관광해설사가 양성된 이래 처음으로 실시한 해설 서비스 수요자 만족도 조사로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해설서비스를 받은 18세 이상 외래 관광객 1천 152명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성과의 일등공신인 허상무 회장은 ‘2012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하면서도 “나에게 과분한 상”이라며 겸손해 했다. "우리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찾아온 관광객들이 재미를 느껴야죠. 그것이 해설사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는 그의 적당한 효과음과 장단에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해설은 관광객들을 쥐락펴락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수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었다.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전남에 관한 공부를 하고 발품을 팔아 배우러 다니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효과적이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연습을 쉬지 않다보니 미쳤다는 말을 듣기도 일쑤였다.

관광꽃길조성 및 섬 사랑 이야기 자연보호 활동 전개

▲ 박준영 전남도지사로 부터 '2012 자랑스러운 전남인상(관광분야)' 수상

쉬미 항~지산소포(8km) 구간에 유기질 비료 300포(150만원)을 무상 지원하여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길을 조성하여 우리고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했다. 섬 사랑회 모임 22명이 의기투합하여 섬 이야기 전설 발굴(진도군 조도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원) 및 자연보호 희귀식물보존활동을 전개하여 “가보고 싶은 섬”스토리맨으로 국토보존에도 앞장섰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즐기는 것에 머물지 않고 녹색전남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의미를 안내하여 미국LA, 싱가폴, 중국, 일본 몽골 등 380여명의 외국인들이 다시 찾아오는데도 기여했다. 이런 것들만 봐도 2004년 전남 문화유산 해설사 및 친절베스트 상 수상, 2010국무총리표창, 2012 자랑스러운 전남인 수상등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신바람 나는 해설로 관광객들을 행복하게 할 허상무 회장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