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에 설립된 한국수차는 양식장 기자재의 핵심인 수차를 비롯하여 자동선별기, 피쉬펌프, 배합기 등 다양한 기계를 전문 생산하며, 양만장의 최대효율과 브로와오투(특허)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기계생산을 위하여 전남과학대와 산학협력을 맺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 수질정화장치 전문기업 '한국수차 (주)케이오더블유' 박 순 대표

특히 한국최초의 3차원 날개의 성능과 녹슬지 않은 대풀리 개발로 최대의 효율을 기대할 수 있으며, 브로와오투는 새우양식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철저한 품질 관리, 풍부한 기술력과 신속한 A/S보장’이라는 기업 목표를 가지고 구성원 모두가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수질정화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기업의 발전하고 있다.

‘양어·양만장 수차 개선’으로 2012년도 수산 신지식인 선정!
신제품 개발과 세계 최고의 제품생산을 목표로 경영하는 회사로 특허(9종)외 산자부 우수 품질인증을 획득하여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수출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수질정화 및 적조파괴를 위하여 약품이 아닌 기계시설을 개발하였으며 좋은 시험결과로 광주 ‘영산강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 본사에서 주력하고 있는 수차는 양식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수명이 최대 5년으로 짧아 양식업 사업장의 시설비 부담과 생산비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기존 수차는 산소공급 및 물의 순환량이 적어 수질정화 및 생산성이 떨어졌다. 이를 위해 박 순 대표는 수차에 녹이스는 부분을 완전히 개선하여 5년이었던 수명을 10년 이상으로 연장시켰다. 수차 날개역시 3차원 입체 날개로 개선시킴으로서 저항치를 최소화하여 산소공급 및 물의 흐름을 일체화(특허) 시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고 수산업, 어업 관련 언론 매체에도 수차례 소개 되었다. 박 대표는 “수산 쪽은 어민들이 주로 받는 상인 줄 알았는데 기계와 관련해서 받게 되어 의외였다.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orea Original Water

▲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서 수여식에서 (주)픽슨 김흥대 부사장(좌), 임충식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중앙), (주)케이오더블유 박순 대표(우)

2006년 10월 설립한 (주)KOW는 한국수차를 모태로 한 수질전문 기업이다. 분수가 주력제품으로 세 가지 특허를 가지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수질 정화가 가능한 분수이다. 일반적인 분수는 양수기로 뽑아서 압력노즐로 쏘아 올리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KOW는 임펠라로 물을 끌어 모아서 분사시키기 때문에 물이 순환된다. 심층수나 윗물에 관계없이 순환이 되기 때문에 수질정화가 굉장히 잘 되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성능인증을 위한 테스트에서는 폭포수와 같은 수질을 받았다. 정수장에서 물을 정화시키기 위한 약품을 넣고 기계를 돌리면 고속 회전으로 약품의 안 좋은 성분과 냄새까지 날아간다. 쉽게 없어지지 않는 인 같은 성분도 공기 중으로 날아가서 수질검사 시에 검출되지 않는다. 원전에 납품했던 거품 제거장치는 거품을 완전히 없앨 뿐 아니라 수질정화까지 되어 원전에서 직접 성공사례로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를 계기로 모든 원전과 화력발전에 납품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수질개선과 관련된 사업에 폭넓게 도전하여 사람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살아 있는 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믿음, 성실, 최선을 사훈으로!
성공적인 가두리양식장을 위해 모든 전류를 태양광으로 바꿀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덕단지와 협약을 맺었고, 국가에서는 빠른 지원을 위해 몇 달 만에 몇 년이 걸리는 실험을 할 수 있는 장비를 들여왔다. 가두리는 정정 온도를 맞추지 못하면 금방 폐사하기 때문에 이번 협약이 앞으로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이다. 10년이 넘도록 함께 하는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연구보상비를 지급하고,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공고 출신 직원을 고용했다. 출퇴근에 대한 통제도 전혀 없다. 집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들이 더 많기 때문에 믿음, 성실, 최선을 사훈으로 서로 믿으며 성실히 최선을 다 하도록 하고 있다. 모든 일은 나를 위해 하는 것이지만 그 일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큼 보람된 일도 없다는 박 순 대표를 통해 노사가 win-win하고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기업문화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