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거래대수는 366만 7000대로 신차 등록대수(184만7000대)에 비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 성향이 자리 잡으면서 저렴한 가격의 중고차를 구매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황태일 기자 hti@

중고차 거래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중고차매매 업체의 이용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업체 중에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어떤 업체를 골라야 하는지에 대한 어려움은 더욱 커졌다. 특히 중고차시장은 낮은 시장 투명성으로 인해 허위 매물이나 미끼 매물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정직한 업체를 선택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졌다.

▲ 서재필 대표

중고차 업계의 대통령으로 자리매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카통령은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투명한 거래의 기치를 내걸고 국내 중고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수원 중고차 매매단지에 자리한 카통령은 설립 이후 고객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서재필 카통령 대표는 “중고차량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위해 솔직하게 고객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등 중고차 딜러의 소명의식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중고차 거래 급증으로 시장 규모가 연 30조에 달하면서 중고 자동차 시장에도 각종 사기영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4년간 접수된 중고차 매매 관련 신고 건수만 2228건에 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통령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중고차 업계의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카통령의 가장 큰 강점은 정밀진단 시 문제점이 발생하는 차량은 판매명단에서 제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이다.

확실한 진단을 위해 차량 입고와 출고 2번에 걸쳐 보다 정확한 검증을 수행하고, 공신력 있는 차량진단스캐너를 도입해 차량상태를 빈틈없이 점검하며, 부동액, 워셔액, 엔진오일뿐만 아니라 각종 필터, 라이트, 타이어 등의 소모품을 확인하고 교체 후 출고한다. 또한 금액에 상관없이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해 행여 발생할 안전사고에도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동급차량 대비 타 업체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면 그 차액을 보상하고, 일반 업계가 한 달 기준 200km까지 보장하는데 반해 카통령은 6개월 1만km까지 보상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자동차 물품업체와의 협의로 시세 대비 다운된 가격을 실현하고, 차를 판매할 경우에는 시장 대비 높은 가격이 형성되도록 하고 있다는 점도 카통령만의 경쟁력이다.

중고차의 경우 구매 후 대응에 있어 보증제도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이를 악용한 딜러들의 횡포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통령은 중고차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업계의 오랜 분쟁거리인 하자보수 건에 관한 법적인 보증도 담당하고 있다. 서재필 대표는 “차량을 계약할 때는 투명한 거래를 위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관인계약서로 작성하고 차량등록원부 의무제시와 제세금 납부여부 정기검사시기 등을 정확하게 고지한다”면서 “보험개발원에서 제공되는 차량사고 이력정보와 전손, 침수, 도난, 렌트 등 각종 이력은 물론 소유자 변경 횟수 등까지 기본고지하며 의구심이 일만한 부분이 있다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동원해 고지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피해의 최소화에 총력 기울여
최근 중고차 거래 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서재필 대표는 중고차를 현명하게 구매하려면 ▲무조건 스펙만 좋은 차량을 고수하기보다 예산, 용도, 성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가장 적합한 차량을 선별할 것 ▲배기량에 따른 연비와 세금 등을 먼저 따져봐야 하며 가격이 현저히 저렴한 차량은 조심할 것 ▲매매시세를 알아본 다음 가장 적합한 차량 매물을 2~5대 사이로 선택하고, 반드시 시운전을 직접 해볼 것 ▲시승 후 차량의 이상 유·무에 대해 전문가의 진단결과를 참조해 차량 리프트를 띄어볼 것 ▲차량 계약 시 구입 차량과 관련돼 고지 받아야 할 필수 서류와 성능점검기록부에 제시되어 있는 모든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양도인 측에 소모품성 부품류의 교체 및 보충상태를 조율한 후 필요한 A/S는 계약서상에 꼭 명시할 것 등을 조언한다.

중고차 거래에 있어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를 거친 차량만 판매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온 카통령. 최근에는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조영구의 트렌드 핫이슈>, <SBS 생활경제> 등 각종 TV프로그램과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얻고 있는 중이다. 서재필 대표는 “오늘날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은 커질 대로 커진 상황이다”면서 “카통령은 소비자들의 믿음과 신뢰를 얻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하자 보수 건에 관한 법적 A/S를 보장한다. 앞으로도 고객이 구매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정직하게 고지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