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을리?구을리생명공학원(주)(이하 구을리, www.gueulri.com)는 천연물 유래의 안전한 항바이러스 및 항미생물 물질을 개발하여 사람, 동물, 양식 물고기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응용 기술과 제품화를 하고 있다.

▲ 구을리 연구소에서 문치웅 박사와 곽종환 박사(물질 분리 및 구조화 팀장)(사진 왼쪽부터)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증, 천식과 기관지염, 폐 질환 예방 및 치료 물질과 여성들에 발생하는 Human Papillomavirus(HPV) 바이러스 원인에 의한 자궁암의 예방 및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양식 물고기에 영향을 미치는 이리도 바이러스, 버나 바이러스, VHS 바이러스 등과 스쿠티카와 백점충과 같은 내?외기생충의 원인에 의한 피해의 예방과 건강한 양식 물고기 육성을 위한 기술은 응용 제품으로 개발되어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양계 분야에 대해서는 호흡기 바이러스와 위장관에 영향을 미치는 세균성 미생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제제와 면역력 개선제들이 개발되어 무항생 실현으로 친환경 사육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바이러스에 대한 통합적 기술 확보 전문 법인
바이러스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변이의 속도가 빠르게 일어나 변종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특성으로 백신이나 특정 약물로 예방 또는 치료를 어렵게 하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전방위적으로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으므로 통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감기, 인플루엔자 독감, 자궁암, 후두암, 간염, AIDS 등은 대표적인 바이러스 원인에 의한 질병에 속한다. 이중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 바이러스는 사람뿐만 아니라 닭, 오리에서 공통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닭과 오리에서 사람으로 감염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인수공통 호흡기 감염병이다. 구을리의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기술 개발은 사람과 동물에 공통으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분야별 단계적인 응용 제품화를 통해 그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우선적으로 닭, 오리의 양계 분야에 대해 호흡기와 기관지 건강을 위한 면역력 향상과 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적용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동물용 제품으로의 응용은 인체용 제품 개발을 위한 효능과 안전성, 투여 방법에 대한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 인체용 제품화를 위해 우선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한방 물질로 개발하며 더나아가 임상을 통한 의약 개발을 목표로 하여 진행하고 있다. HPV는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서 발생 빈도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는 2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여성의 암 사망률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흔한 암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자궁경부암은 의학적 보고에 따르면 HPV 바이러스 감염부터 짧게는 2년 안에 또는 그 이상 기간에 걸쳐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을리의 자궁암 바이러스 기술 개발은 천연 물질에서 유래한 새로운 화합물 6개의 신규 개발과 기존 물질을 이용한 개발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기술은 다시 동물에 적용되어 소와 돼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구제역 예방과 치료 응용 기술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구을리는 사람, 동물, 양식 물고기에 대한 바이러스 원인에 의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친환경 기술로 개발되고 있으며, 백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내성과 중독성이 없는 안전한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람과 동물 분야에 응용 가능한 기술 동시에 개발
사람과 동물, 양식 물고기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 원인에 의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 전문 법인 구을리가 주목 받고 있다. 구을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 및 치료물질 연구 및 개발, 응용 제품을 생산을 하는 곳이다. 구을리의 대표인 문치웅 박사는 “구을리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신종플루, 독감, 감기, 자궁암, 후두암 등의 바이러스 분야에 중점을 두고 기술을 개발해 나가면서 동물 분야에 응용 가능한 기술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종 신기술 개발과 인증 및 특허 획득 등 검증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생명공학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열고, 기술수준을 끌어 올려 고성장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구을리는 특히 우수한 연구진과 함께 주요 분야의 전문 인력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수준 높은 연구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중이다. 최근에는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독감 및 호흡기 질환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존의 생독 백신 및 치료제들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무공해 인·수 공통 독감 치료물질을 개발하고 제품화를 위한 단계적인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기존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자체 개발한 물질을 동물을 이용한 생체에 투여해 내성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연구하는 실험도 진행 중이다. 문치웅 박사는 “WHO에 따르면 항생물질의 반복적 또는 장기적 사용으로 유해균들이 그 항생물질에 대한 내성을 키우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면서 “이는 질병 발생시 치료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사람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항생물질 사용의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와 안정적인 축산, 수산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구을리의 친환경, 무항생 실현 기술은 시의적절하다”고 피력했다.

세계로 뻗어나갈 기술 경쟁력 갖추다
최근 구을리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천연식물 추출물을 이용한 ‘무항생 실현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러스, 세균, 내·외부 기생충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제제 개발에 성공했다. 문치웅 박사는 “무항생 실현 기술은 유해 미생물들의 공격으로부터 물고기들의 면역력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도 효과적”이라며 “바이러스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던 양식 물고기 산업에 구을리의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기술은 건강한 양식 물고기 육성과 친환경, 고품질의 생선을 사람들에게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여름, 살인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구을리의 기술을 적용한 닭, 오리의 양계 분야와 양식 물고기의 양어장들은 폐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었다. 구을리의 무항생 실현 기술은 향후 인체용으로도 개발되어 사람들이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문치웅 박사는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를 포함한 유해 병원체들로부터 안전하고 효능이 우수한 기술 개발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갈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면서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함으로써 질병으로부터 생명을 지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