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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만에 대선 지지율 1위 탈환
2017년 01월 03일 (화) 23:48:48 이종서 기자 jslee@newsmaker.or.kr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올 1월15일경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반 전 총장과의 물밑 접촉을 늘리고 있는 충북 지역 인사들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현재 정확한 귀국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15일 이전 귀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종서 기자 jslee@

반기문 전 총장은 귀국 직후 고향인 충북 음성군과 유년 시절을 보낸 충북 충주시를 방문한 후 본격적인 국내 일정에 나설 예정이다. 반 전 총장의 귀국이 임박해지면서 반 총장의 지지모임들도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섰다. 반 총장의 지지모임 중 하나인 ‘반딧불이’는 1월10일 서울 용산구 용산동 백범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글로벌 시민포럼’ 발족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반딧불이 관계자는 “시민포럼이 반 총장의 싱크탱크로서 정책 개발 분야를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전 총장에 무제한 형식의 토론 제안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전 총장 관계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형식에 제한이 없는 토론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반 총장이 10년간 총장으로 재임해 국내 사정에 어둡다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재임 동안 전 세계의 전쟁, 기아 등 어려운 현장을 다녔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위기 극복의 리더십이 강할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도 형식에 제한받지 않는 이종격투기 방식으로 토론을 벌인다면 금세 우열이 가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 질의를 교환하는 ‘앵무새’식 토론 말고 질의를 교환하지 않은 채 진행하는 '무제한 토론'을 제안한다”며 “토론 실력이 형편없으면 국민들이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측근은 “1월 중순 귀국 일정에는 변함이 없지만 반 총장의 귀국 비행기표 예약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동안 반 총장이 1월 초·중순에 귀국한다는 전망은 있었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었다. 반 총장이 귀국 후 곧바로 특정 정당에 입당할 가능성은 낮다. 반 총장은 귀국 후 전국 순회강연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한 뒤 거취를 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 총장 측 관계자는 “반 총장이 귀국 후 당장 기존 정당에 들어가기보다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제2도약을 위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귀국 일정에는 하루 이틀 정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반 총장 측은 국내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는데 수긍하면서도 국가 위기관리와 대응 능력에는 강한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이 측근은 “지난 10년 간 분쟁지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어떤 상황에 있는 나라가 위기를 겪을지 그 패턴을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며 “위기의 대한민국에서 대해서도 전문가적 진단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지지율 회복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대선주자 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제치고 8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12월19일부터 5일간 전국 성인 남녀 252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응답율 10.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반 총장이 지지율 23.3%로 오차범위 내에서 문재인 전 대표를 앞섰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지지율 23.1%로 반 전 총장의 지지율과 0.2%포인차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TK(대구·경북)에서 반 총장의 지지율이 35.8%로 전주(26.5%)대비 9.3%포인트 증가했다.

반 총장은 이외에도 경기·인천에서 22.1%로 4.6%포인트 증가, 대전·충청·세종에서 26.2%를 기록해 3.8%포인트 증가하는 등 전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심화되던 지난 11월 첫 주 조사에서 문 전 대표에게 대선 주자 지지율 1위 자리를 내준지 8주 만이다. 촛불집회가 정점이었던 지난 11월 많이 빠졌던 반 총장 지지율이 사실상 대선출마 선언으로 최근 회복세를 타면서 문 전 대표와 반 총장, 두 사람이 양강구도를 형성하기 시작한 것. 앞서 반기문 전 총장은 지난 12월20일 미국 뉴욕 특파원들과의 기자간담회에서 “나라를 위해 한 몸 불사르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반 전 총장이 이처럼 양강구도에 들면서 올 초 귀국 이후 여권 정계개편 과정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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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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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21.XXX.XXX.24)
2017-01-04 18:15:40
지지율 조작보소
ㅋㅋㅋㅋㅋㅋㅋ 지지율 조작 보소 북한이 따로 없네
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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