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이 평균(15%)보다 3배나 높은 4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 자살률도 10만명당 81.9명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한 지 오래다. 이는 일본(17.9명)의 4배, 미국(14.5명)의 5배가 넘고, 우리나라 전체 평균(33.5명)보다도 2.4배나 높은 수치다.

▲ 김한수 대표는 “시니어 홈케어 사업은 1인 창업, 여성 창업 등 소자본 창업에 유리하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에 적합한 서비스업”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년세대는 자식 교육과 성취에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며 자신의 행복과 노후 준비를 희생한 고귀한 세대다. 전쟁과 폐허와 가난 속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지금의 경제적 부를 일구었고, 멀게는 일본의 압제, 가깝게는 군사독재 속에서 피 흘려 독립과 민주주의를 이룩한 주역으로, 충분히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국내 최고의 시니어 홈 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
실버푸어, 노인자살, 고독사, 독거가구 등의 신조어가 이제 새롭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 노인문제는 심화되고 구조화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노인복지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것은 물론 노인복지에 대한 정책적 고려와 사회의식의 변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노인복지사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주)비지팅엔젤스코리아의 김한수 대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노인들이 사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보는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를 도입한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힌다. 특히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정성으로 모시고 살피는 시니어 홈 케어 서비스를 통해 자녀와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김한수 대표는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독자적인 선진 시니어 케어 서비스와 더불어 신뢰성 높고 숙련된 요양보호사를 통해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방법을 제시하며, 고객들의 사랑하는 부모와 친지들에게 각각 맞는 다양하고 개인화된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수발을 드는 일반 간병인 서비스는 물론, 가사, 여가 활동까지 지원하는 등 비지팅엔젤스코리아의 서비스의 질적인 면에서도 독보적이다. 또한 현재 직원의 45%를 고령자로 채용하면서 연령 취약계층인 고령자 취업을 권장해 경제적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에게 서비스가의 20~30%를 할인해 주고,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미용과 목욕을 시켜주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의 이러한 서비스는 대내외적으로도 인정받아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방문요양, 방문목욕분야 최우수 기업, 고용노동부장관 우수기업 표창, 사회적 기업 인증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메리츠 화재와 ‘메리츠 케어프리’ 상품 출시

▲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현재 서울 25개구 중 21개구에 지점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67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노인장기요양사업의 선두주자다

김한수 대표는 미국에서 유학을 하던 1980년대 시니어 홈케어 산업이 인기를 끌고 있었던 것을 보고 비지팅엔젤스의 제프리 존슨 부소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시니어 홈케어라는 개념이 생소했던 시절이라 김 대표는 요양산업의 성공 모델을 보다 구체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일본의 개호보험과 후생업계를 살펴보기 시작, 노인의 95%가 홈케어 서비스를 선호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미국을 벤치마킹하여 지난 2007년 비지팅엔젤스코리아를 설립했다. 설립 후 독보적인 서비스로 국내 최고의 시니어 홈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현재 서울 25개구 중 21개구에 지점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67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노인장기요양사업의 선두주자다. 지난 9월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지난 9월 보험회사인 메리츠화재와 간병인보험을 출시해 화제가 되었다. 메리츠화재와 함께 선보인 ‘메리츠 케어프리’라는 보험 상품은 전국 병원에 비지팅엔젤스코리아가 파견한 간병인이 입원 환자를 돌봐주는 보험 상품으로, 대한노인중앙회, 중풍환자 재활조직인 국립재활동호회 등과 제휴를 맺어 안전성을 강화했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이와 관련, 사업설명회를 열고 전국단위 가맹점 모집을 시작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재가서비스(노인요양, 중산층 케어), 복지용구, 실버용품 쇼핑몰 및 전국 병원(간병, 가정간병), 요양원시설 등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실버산업과 시니어 케어서비스, 중산층 케어, 임종 관리 서비스 등 향후 시니어 홈케어 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한수 대표는 “시니어 홈케어 사업은 1인 창업, 여성 창업 등 소자본 창업에 유리하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에 적합한 서비스업”이라고 강조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