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장학회 2016년 정기이사회/박민선 기자(사진=거창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양동인)는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의 사업 결산과 내년 예산을 확정하고 장학회 사업 계획 등을 심의·의결하는 ‘2016년 장학회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이날에는 2017년 장학생 선발계획으로 고등학생 50명, 대학입학·재학생 110명, 수능성적우수입학생 17명, 지역대학 22명, 예체능 30명, 수계지역대학생 12명, 아림희망장학금 7명, 지정장학금 3명 등 총 251명을 선발, 총 3억 6천 9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3명에 6천 4백 5십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사무국을 폐지하고 불필요한 사업들을 조정해 장학회 본연의 목적인 장학금 지급에 주력한 결과다. 

또한 고등학생 심화수업반과 예·체능지원사업 등 지역인재육성사업과 전화·화상영어 사업 등의 위탁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확정지었다. 

한편, 2017년 장학생 선발일정은 내년 1월 11일 (재)거창군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