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주택보증의 변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국민주거안정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주택관련 보증을 통해 분양계약자를 보호하고 주택사업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 김선규 사장은 “국민주거복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주택보증시장의 Leading Company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존경받는 Great Company로 성장할 대한주택보증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월 대한주택보증사장으로 취임한 김선규 사장은 국토해양부 산하의 공기업으로 서민주거안정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주택보증의 CEO로 취임하면서 국가에 헌신하겠다는 다짐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창조경영, 현장경영, 윤리경영’으로 기업 혁신
김선규 대한주택보증사장은 취임 후 열정적인 직원들과 함께 내외부적으로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 최근 한 신문에서 “대한주택보증의 변화가 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표현한 것처럼 대한주택보증은 과거 어느 때보다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관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조경영, 현장경영, 윤리경영’이라는 3대 경영방침 중에서도 특히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108개 주택업체 CEO를 초청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수시로 전국의 현장을 돌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고객사 CEO 및 임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주택사업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수렴한 업계니즈는 실제로 보증제도의 개선과 신상품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중견 건설사들이 잇따라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를 겪는 상황에서 대한주택보증이 해야 할 역할은 민간영역이 담당하기 어려운 공적역할로 주택건설시장의 자금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주택경기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에 김선규 사장은 공적역할 확대에 무게를 두고 새로운 상품출시에 박차를 가한 결과 주택구입자금보증,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대출보증, PF대출 및 분양대금채권 유동화 보증, 주택임차자금보증에 이르기까지 주택사업자 지원 및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신상품 출시를 완료했다. 이러한 신상품들은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신상품에 대한 보증실적이 약 7조 1천억원으로 좋은 성과를 창출해내고 있으며 향후 김선규 사장은 상품이 더욱 활성화되어 주택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금융지원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제도개선과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신상품 출시 외에도 정부가 주택업계에 유동성을 공급하고자 추진하는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사업을 전담함으로써 총 2조 7천억원을 시장에 공급했으며, P-CBO후순위채 매입과 주택건설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핵심이 되는 PF보증을 적극 취급하여 최근 3년간 약 2조 8천억원의 보증을 제공했다.

주택보증시장의 Leading Company
현재 김선규 사장은 기존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중소건설업체에 보다 많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요건을 완화하고, PF보증한도와 시공순위를 완화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으로 공적역할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는 분양보증면책대상에 대한 사전고지제도를 시행함으로써 분양계약자 보호 역할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건설업에 특화된 신용평가시스템 개선, 고객편의를 위한 온라인 논스톱 보증서비스인 전자보증 개시, 정비사업 자금대출보증 특허 등록을 비롯하여, 국내 최초 데이터 보안인증 2레벨 획득을 통한 고객정보 보호 우수기관인증 등 혁신경영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을 바탕으로 대한주택보증은 국내 유일의 주택보증 전담기관으로서 주택보증제도의 해외 전파에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0일에는 14개 주요 개도국의 대사를 초청해 주택보증제도 해외수출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대한주택보증의 경영환경은 주택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주택시장 침체로 인한 공적역할 확대 요구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집에 대한 꿈을 지키는 최고의 금융파트너’라는 비전 2022를 새롭게 수립·선포하고, 전직원과 공유하는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김선규 사장은 “2022년의 대한주택보증은 연간 보증금액 80조원, 보증수익 5000억원, 신용평가등급 최고등급에 빛나는 초일류 글로벌 주택금융서비스 공기업으로 성장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주거복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주택보증시장의 Leading Company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존경받는 Great Company로 성장할 대한주택보증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