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공자 표창/박민선 기자(사진=의령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의령군체육회는 지난 22일 오후5시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오영호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이사, 종목별회장,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의령군 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체육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랜 기간 체육회 발전을 위해 애쓴 임영배 부회장과 박성근 이사 등 7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특히 의령군이 동계훈련 최적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쏟아 준 변영오씨와 류웅렬 부경대 축구감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미래 의령군 체육발전에 기여할 선수로 의령고 박준현(족구), 의령여고 신유정(배구), 신반정보고 이거목(복싱)을 선정해 우수 학생선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령군체육회장인 오영호 의령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원년인 만큼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체육인 여러분의 역량을 모아 의령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령군체육회와 의령군생활체육회는 지난 3월 의령군체육회로 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