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사화 식재에 직접 참여한 김준성 영광군수/최창윤 기자(사진=영광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해발 516m의 영광 불갑산은 천년고찰 불갑사와 불갑사 관광지, 불갑농촌테마공원, 내산서원, 상사화 전국최대 군락지, 불갑저수지 등을 활용한 자연생태공원형 관광지로 역사와 어울리는 관광타운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방마간 도로 확포장를 시공하고 있으며, 또한 불갑사 관광지를 대폭 확장하여 4계절 관광이 가능하도록 상사화전시 체험관, 분재·수석 전시관, 야생화전시관, 농업 유물전시관, 연꽃연못, 관광객 쉼터 등 자원을 개발 용역중에 있다.  

특히 지난 11월 28일부터 1일 90명을 투입하여 불갑산 등산로변과 내산서원 등 불갑사 관광지 주변 1,000만㎡에 10억만본 상사화 군락지를 조성하기 위해 식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불갑산 등산로변 상사화 식재현장을 방문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불갑산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영광군의 미래를 심어가는 마음으로 불갑산에 상사화를 심어 가자“며 불갑산을 전국 최대의 상사화 꽃 자연생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