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노무 아카데미/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는 9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기간제 및 무기계약직 근로자에 대한 효율적인 인력 운용 및 체계적인 노무관리를 위해 ‘2016 창원시 노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시에 근무 중인 기간제 및 무기계약직 근로자 사용 부서별 업무담당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인사조직과 노광호 노무사, 시 자문 천기욱 노무사, 박태진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근로감독관 등이 강사로 나서 △근로기준법 이해 △각종 임금 산정방법 실무 △실제 상담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네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노동관계법 및 관련 이슈의 정확한 이해를 통한 근로자의 권익 보장과 사용자의 노무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아카데미는 실제 상담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평소 직원들이 까다롭게 여기던 노무관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역점을 뒀다.  

안원준 창원시 인사조직과장은 “노무관련 교육의 지속적 실시로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