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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
(주)금아버스그룹
2009년 04월 03일 (금) 13:35:53 박지연 기자 riz3861@naver.com

   
▲ 하루 종일 운전석에 앉아 운전하며 지친 그들이 피로를 말끔히 풀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서동부 회장은 종사자들의 숙소를 최상급 호텔과 같은 환경으로 조성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뢰와 믿음, 이 두 단어의 힘으로 굳건히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있다. 국내 최대 관광지 천년고도 경주에 30년째 터를 잡고 있는 이곳 (주)금아버스그룹이 그 주인공.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문 닫는 회사가 속출하고 있지만, 이 어려운 때에 이곳 (주)금아버스그룹은 이를 또 하나의 기회로 잡고 선진교통문화정착과 고객가치실현이라는 묵직한 모토를 내걸고 고객감동을 실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른바 ‘기업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지난 1979년 작은 시내버스 회사로 시작한 (주)금아버스그룹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공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 금아버스, 금아여행, 금아리무진, 금아교통, 금아관광 등 산하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경북 최대의 대규모 운송업체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곳은 서동부 회장과 김명환 부회장과 함께 운영하며 오늘날의 금아버스그룹을 일구어냈다.

종사자들에 대한 교양수업을 통해 승객 컴플레인 최소화
서동부 회장은 67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벽에 출근해 차량일일점검 및 차량청결 상태를 감독하여 운행도중 차량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 깨끗한 여객버스의 운행으로 승객들에게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려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열심히 후계자 수업을 받으며 이곳 금아버스그룹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서병조 대표 역시 탁월한 경영 감각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창조하고 있는 인물로 업계의 평판이 자자하다. 서동부 회장은 수시로 전 운수종사원에 대한 교양수업을 직접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승객들에게 친절하게 인사하기, 노인 승객에 대한 배려, 철저한 안전운행 등을 교육함으로써 교통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범국민 운동인 에너지절약 운동에 부응코자 급정거 방지, 제한속도 지키기, 신호 철저히 지키기 등도 운수종사원들에게 일일이 지도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로 인해 시외버스 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이 직면한 것을 깊이 인식하고 운행차량 및 회사 내외적으로 에너지 절약 계획과 실천을 매일 확인, 모든 종사원들이 공감을 가지고 동참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60년대 초반, 기름을 넣는 주유 일부터 시작해 오늘의 금아버스그룹을 이끌어온 서동부 회장의 정신은 이제 아들인 서병조 대표를 통해 계속 이어가려 하고 있다. 서동부 회장은 지금까지도 모든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퇴근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일일이 그들을 격려함으로써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작은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주고 있다.
   
▲ 금아버스, 금아여행, 금아리무진, 금아교통, 금아관광 등 산하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경북 최대의 대규모 운송업체

‘종사자’가 아닌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현재 500대가 넘는 대규모 운송업체로 성장한 금아버스그룹을 일구기까지 서동부 회장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극복해왔지만 아직까지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끊임없는 연구를 통한 기업의 발전과 변화, 혁신을 추구하는 서동부 회장은 젊은 CEO 못지않은 탁월한 미래지향적인 경영 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임직원들과 고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승객들의 요구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일일이 챙기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컴플레인을 최소화하려면 먼저 종사자들이 편안하게 근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종사원들을 항상 ‘가족’으로 생각하고 그들을 대한다. “하루 종일 운전석에 앉아 운전하며 지친 그들이 피로를 말끔히 풀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서동부 회장은 종사자들의 숙소를 최상급 호텔과 같은 환경으로 조성했다. 금아버스그룹의 숙소는 이곳 금아 ‘가족’들에게는 그야말로 일의 활력이자 가장 소중한 보금자리로 자리 잡았고, 편안한 숙소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덕택에 승객들까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때문에 금아버스그룹에 대한 승객들의 불편사항은 거의 접수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칭찬의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운수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숙소와 복지환경이 왜 그렇게 열악한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하는 서동부 회장은 최상의 숙소 외에도 종사자들을 위해 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을 위한 장학재단설립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그에게 있어 이곳 종사자들은 ‘가족’이나 다름 없는 존재이다. 특히 한 달에 한 번씩 함께 산행을 하며 감성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서동부 회장은 늘 “종사자들은 내 가족이다”란 말이 이제는 주변 사람들의 귀에 못이 박힐 정도. 서동부 회장은 금아버스그룹 내에서만 이렇게 종사자들을 배려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노동법이 바로 서야 근로자, 회사, 국가가 산다”라고 생각하는 그는 “철도 항공, 자동차, 물류, 운송회사는 국가기간산업으로서 노조가 발생하지 않게 법제도를 전폭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운송업체 종사자들이 완벽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수도권으로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서동부 회장은 67세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 하고자 하는 일이 너무 많다고 이야기한다. 아들 서병조 대표도 탁월한 경영감각을 통해 업계에서 칭찬이 자자하지만 앞으로 몇십 년은 더 충분히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서동부 회장. 그를 통해 이제 전국 어디에서나 금아버스그룹의 버스를 탈 수 있을 날이 머지 않았음을 느낀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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