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해에 엔젤 스포츠의 기술력과 비전에 대해 조명한 바 있다.
글로벌 표준에 입각한 기술 교육을 전개하여 21세기 한국기업 최초로 자사공장을 보유한 엔젤 스포츠는 경기 환경과 선수에 맞는 제품 표준화 및 생산설비를 구축하여 생산량이 아닌 품질에 더욱 주력해왔다.

황태일 기자 hti@

오로지 최고급 품질로만 승부해 온 엔젤 스포츠는 지속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야구공은 머신기계에 사용하면 얼마 사용하지 못해 실밥이 터져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학교와 스크린야구 점주 입장에서 고안한 “방탄공” 개발

▲ 김귀호 대표

이에 공이 낡을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일명 “방탄공”이라 하는 독특한 공을 만들었다. 정직한 공으로 품질로는 이미 세계 최고급인 공으로 머신기계로 연습을 하는 학교나 스크린야구장에서는 “방탄공”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 많은 학교들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립감 또한 야구공과 거의 흡사하기에 선수들이 피칭을 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김귀호 대표는 “판매자의 입장이 아닌 선수나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품질과 가격 두가지가 만족되어야 저의 제품이 사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이 자체 공장을 가지고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머신기계를 한국은 고가의 미국,일본브랜드만을 사용해왔다.
그동안 한국 학교에서는 고가의 미국,일본 머신기만을 사용해왔다.
학교의 예산으로는 고가이지만 선수들 연습을 위해 사용 할 수 밖에 없었던 머신기계를 엔젤스포츠에서 미국의 고가 A사 제품을 근,1년간 해부 분석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3휠 머신기계를 개발하여 A사 제품의 반값에 한국시장에 출시를 하여 이미 학교들에 납품이 진행되고 있다. 김귀호 대표는 “전세계 스포츠 시장에 한국브랜드는 미흡한 부분이 많았고 대한민국 4대 스포츠인 야구 육성을 위한 머신기계를 스포츠 박람회를 통해 마케팅에 힘을 쓸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기업 제품도 우수하다는 것을 꼭 보여 드리겠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
프로선수로 꿈을 꾸며 십수년간 야구만을 위해 달려 온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꿈을 포기 할 수 밖에 없거나 은퇴시기가 빨라 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메디컬적인 프로그램을 작년부터
카이스트와 협력하여 개발중인 제품이 현재 임상 실험중에 있으며, 2017년 상반기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김귀호 대표는 “아마 완성품이 출시되면 스포츠 시장에 적지 않은 효과를 불러 오리라 예상합니다. 현재는 완성단계에 있어 보완을 철저히 유지해야 하기에 더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한국 야구계 발전에 천사(ANGEL)가 되는 엔젤스포츠
김귀호 대표는 “야구라는 하나의 경기에는 룰이 있다. 그 룰을 지켜서 선수들이 공을 던지고 타격을 하며 경기가 진행된다. 이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공에는 제대로 갖춰진 룰이 없다. 한국 야구는 미국이나 일본보다도 짧은 역사에 비해 무수한 기록들이 속출되고 있다. 한국 야구가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이 중요하며 선수들의 기량이 십분 발휘 되기 위해서는 사용되는 도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보다 더 정밀하고 세심한 관리와 규정이 있어야한다.”고 밝혔다. 현재 엔젤스포츠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한국기업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더욱 더 기대해보며, 김귀호 대표는“향후 5년, 10년이 걸려도 한국브랜드로서 세계브랜드들과 당당히 경쟁하여 이기는 것이 목표다. 대한민국 야구가 세계 속에서 떨치는 위상만큼 야구를 할 수 있는 조건이나 환경이 튼튼해지도록 지원해 야구계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입니다”고 포부를 전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