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청소년지도자 140명 참석, 경남도지사표창, 특강, 화합의 장 열려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남도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사천시 남해일대 리조트에서 청소년지도자 및 공무원 등 140여 명이 함께하는 ‘2016년 경상남도 청소년활동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치는 청소년 육성을 위해 수고하는 청소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해 마련했다.  

올해로 10회째로 열리는 청소년활동지도자 워크숍은 서로 교류할 기회가 없는 청소년지도자들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청소년 지도체험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은 주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근무하며, 프로그램 개발 및 지도 등 청소년의 인성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실시, 찾아가는 봉사활동 등 청소년들이 건전한 지역사회 일군으로 성장하는데 훌륭한 지침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도 관계자는 “당당한 경남시대를 선도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사업의 육성은 지도자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다. 우리 도와 함께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민선 기자